미디움, ‘10만 TPS 블록체인 플랫폼’ 테스트넷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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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움, ‘10만 TPS 블록체인 플랫폼’ 테스트넷 오픈
  • 배유미 기자
  • 승인 2019.08.26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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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배유미 기자] 하드웨어 기반 블록체인 플랫폼 업체 미디움이 지난 12일 테스트넷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미디움 측에 따르면, 이번 미디움 테스트넷에 기존의 CPU위주 소프트웨어 가속과는 다른 프로세스인 BPU(Blocklchain Processing Uint)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하이퍼레저 캘리퍼(Hyperledger Caliper)기준 10만 TPS를 구현했으며, 이는 비트코인의 1만배, 이더리움의 3500배 이상, EOS의 250배 빠른 속도이다.

미디움 관계자는 “미디움 블록체인의 속도는 현재 10만 TPS를 넘어 30만 TPS를 목전에 두고 있고, 올해 안에 100만 TPS를 구현할 계획”이라며 “이는 블록체인 기반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기술구현, 영화에서나 볼 법한 스마트시티에도 적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디움 측은 미디움 하드웨어 기반 블록체인이 현재 해외 기업들과 블록체인 하드웨어 공급계약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테스트넷 오픈에는 고려대학교 블록체인연구소가 참여해 보안성과 안정성을 대비했다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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