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퍼블리시스, 글로벌 마케팅 플랫폼 ‘올 웨이즈 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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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퍼블리시스, 글로벌 마케팅 플랫폼 ‘올 웨이즈 온’ 제공
  •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14.09.1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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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와 다국적 광고 그룹 퍼블리시스 그룹이 엔드-투-엔드(end-to-end) 마케팅 관리 플랫폼 ‘올웨이즈 온 플랫폼(Always-On Platform)’ 제공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발표했다.

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를 표준으로 한 이 플랫폼은 고객사의 모든 마케팅 활동을 자동화한다. 퍼블리시스 그룹 내 모든 에이전시는 통합된 기술 및 데이터 체계를 통해 매력적인 콘텐츠 제작부터 마케팅 정보를 활용한 고객 세그먼트 구축, 캠페인 실행 및 마케팅 성과 측정에 이르는 마케팅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올웨이즈 온 플랫폼은 퍼블리시스 그룹 네트워크에 속한 모든 에이전시에서 이용 가능하며 각 에이전시가 이를 고유한 용도로 활용하고 상표화할 수 있도록 개방 프레임워크로써 퍼블리시스 그룹의 광고기술 에이전시인 ‘비바키(VivaKi)’가 관리한다.

해당 시스템에 접속하게 될 에이전시들에는 BBH, 디지타스LBi(DigitasLBi), 레오 버넷, MSLGROUP, 퍼블리시스 월드와이드, 레이저피쉬, 로제타, 사치 앤드 사치, 스타컴 미디어베스트 그룹, 비바키(VivaKi), 제니스옵티미디어 등이 포함된다.

이번 제휴는 어도비와 퍼블리시스 그룹 두 기업 모두의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2018년까지 수십억달러에 달하는 자사 매출중 75%를 신흥 시장과 디지털을 통해 이룬다는 퍼블리시스 그룹의 목표 달성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샨타누 나라옌 어도비 CEO겸 사장은 “이번 제휴는 20년 이상 함께 마케팅 혁신을 제공해 온 두 기업이 만났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퍼블리시스 네트워크 산하 많은 에이전시의 서비스와 어도비의 독보적인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분야 리더십의 결합으로 퍼블리시스의 고객사들은 성장을 견인하는 동종업계 최고의 디지털 마케팅 능력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웨이즈 온 플랫폼의 4가지 솔루션은 ▲멀티 터치 효과 분석 ▲독보적인 고객 분석 기능 ▲캠페인·마케팅 자동화 ▲콘텐츠 및 경험 관리다.

올웨이즈 온 플랫폼은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중 무엇이 고객을 움직이게 했는지를 파악할 수 있는 ‘멀티 터치 모형(a multi-touch model)’ 을 제공한다. 이는 고객이 자사 사이트 방문 혹은 구매전 마지막으로 클릭한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 마케팅 활동 별 기여도를 측정하는 ‘라스트 클릭(last click)’을 뛰어 넘는 것이다.

퍼블리시스 그룹 산하 에이전시들은 다양한 채널 중 가장 효과적인 접점을 판단하기 위해 어도비의 어도비 애널리틱스(Adobe Analytics) 뿐 아니라 마스터 마케팅 프로필(Master Marketing Profile)과 미디어 믹스 모델링(Media Mix Modeling)을 활용한 보다 향상된 효과 분석 및 플래닝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다.

올웨이즈 온 플랫폼이 보유한 데이터 관리 플랫폼(data management platform, DMP)은 고객 프로필, 고객 세그먼트, 그리고 분야별 인사이트를 한데 묶은 강력한 고객 분석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비바키는 고객사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퍼블리셔들이 보다 풍성한 고객 프로필과 인사이트 및 고객 정보를 얻기 위해 데이터를 선택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데이터 협업 프로세스를 개발할 것이다. 이에 더해 어도비 오디언스 매니저(Adobe Audience Manager)와 어도비 미디어 옵티마이저(Adobe Media Optimizer)가 최적의 타깃팅과 크로스 채널 캠페인 성과를 이끌 것이다.

디바이스 다양화에 맞춰 올웨이즈 온이 다양한 채널에서의 마케팅 활동을 자동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도비 캠페인(Adobe Campaign)과 애널리틱스 및 세그먼트 도구들의 통합을 통해 퍼블리시스 그룹 산하 에이전시들은 가장 수용도가 높은 순간에 대상 고객층과 커뮤니케이션함으로써 캠페인 효율성을 제고하고 보다 높은 고객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올웨이즈 온은 자동화된 통합을 통해 모든 마케팅 기능이 동일한 데이터 아래에서 조화롭게 적용되도록 돕는다. 뿐만 아니라 어도비 미디어 옵티마이저를 통해 검색 및 소셜 구매를 최적화함으로써 에이전시 간에 일관된 크로스 채널 캠페인 관리를 할 수 있다.

어도비 익스피어리언스 매니저(Adobe Experience Manager)의 디지털 자산 관리 기능을 통해 팀 내 직무에 상관없이 쉽고 효과적으로 가치 있는 디지털 자산을 창작·관리할 수 있다. 자산이 만들어지는 순간부터 전달되는 시점까지 단일 디지털 저장소를 이용해 어떤 지역, 어떤 채널에서든 자산을 통합 제작 및 관리할 수 있다.

어도비와 퍼블리시스 그룹 양 기업은 비즈니스 개발 전문가들과 전략가들로 구성된 플랫폼 제공 및 혁신을 위한 전담 팀을 꾸리는 등 공동 마케팅과 세일즈를 위해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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