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최형주 기자] 페이스북을 통해 동영상 페이지를 사칭한 링크가 악성 광고페이지를 포함한 채 버젓이 온라인 상으로 퍼져나가고 있어 네티즌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한 외국인이 올린 동영상 링크를 클릭할 경우 페이스북 로그인 화면을 위장한 피싱사이트로 연결돼 여기에 로그인 하면 이용자의 계정과 비밀번호가 전달된다. 또한 이후엔 악성 광고페이지로 사용자를 이동시킨다.

이스트시큐리티 시큐리티대응센터(ESRC)는 “대부분의 피싱 페이지는 이메일을 통해 유포되지만 페이스북 게시물과 메시지를 통한 유포는 굉장히 특이한 사례”라고 밝히며,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이러한 링크를 절대 클릭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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