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C가 ‘IBC 콘텐트 에브리웨어(Content Everywhere) MENA’ 등록이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이 행사는 2015년 1월20일부터 22일꺼지 두바이의 매디낫 주메이라(Madinat Jumeirah) 에서 개최된다.
사업을 영위하는 전혀 새로운 방식의 개척과 역내를 꿰뚫는 전례 없는 네트워킹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이번 IBC 콘텐트 에브리웨어 MENA는 온라인 콘텐트 유통인 ‘콘텐트 에브리웨어’(content everywhere)의 새 장을 열기 위한 목적으로 기술기업들과 서비스 사업자들의 상호작용을 촉진하기 위해 중동과 북아프리카지역 미디어분야를 중심으로 출범한 독특한 포럼이다.
2013년 1분기말 현재 중동의 2억8400만 모바일 서비스 가입자들은 서유럽과 북미지역 가입자들에 비해 거의 두배 성장을 대변하며 모바일 침투율 109%는 현재 미국, 아태지역, 글로벌 평균을 능가한다.
중동지역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이 오는 2017년까지 77% CAGR로 성장할 전망이어서 다른 어떤 지역보다도 가장 높은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동과 북아프리카가 오는 2017년까지 13배 증가해 모바일 광대역 속도 면에서 가장 큰 평균성장을 경험할 것으로 예상되며 역내의 평균 모바일 속도는 약 3Mbps에 이를 전망이다.
따라서 중동과 북아프리카 정부들, 특히 걸프지역 정부들이 미디어 분야를 지속 가능한 석유화학경제 이후를 대비할 전략적 빌딩블록으로 주목하고 있는 것은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북아프리카와 동아프리카, 중앙아시아, 인도, 파키스탄의 주요 미디어 센터들뿐 아니라 중동 전체가 모두 비행시간 4시간 이내에 있어 이 행사는 소비자 행태, 비즈니스 모델, 콘텐트 에브리웨어 성장을 주도할 기술 등에 대한 광범위한 통찰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IBC는 이미 ASBU(Arab States Broadcasting Union)를 골드 서포터(Gold Supporter), 두바이 미디어시티(Dubai Media City)와 에티살랏(Etisalat)을 주요 후원사로 확보했으며 시스코, 엔비디아, 콴텔, 아스페라, 이데토, 바이몬드, 콘텐트 와이즈는 물론 역내 미디어지형을 구성하는 주요 업체들을 참가업체로 확보했다.
이밖에 NHK가 MENA 지역에서는 최초로 120Hz 프레임주파수 8K 슈퍼 하이비전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을 전시한다. 8K는 브라질 월드컵에서 33메가픽셀 초고해상도 이미지를 제공해 시청자들이 경기장안으로 바로 들어와있는 것 같은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한다.
IBC 콘텐트 에브리웨어 MENA는 이 행사를 통해 대화 기회를 극대화할 방침이며 해외 콘텐트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는 핫토픽과 관련한 주요 개발과 핵심지식 등을 공유해 새롭고 흥미진진한 사업 파트너십을 촉진할 계획이다.
풍부한 미디어 콘텐트, 디바이스, 앱, 빅 데이터와 클라우드 서비스 등에 관한 논의가 IBC 콘텐트 에브리웨어 허브에서 이뤄질 것이며 고위급들의 분석도 이어질 예정이다.
3일 일정으로 개최되는 이 회의는 유수의 현지 및 해외 연사들이 등장하며 기조연설을 중심으로 한 테마 프로그램, 사례연구, 오늘날 역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가장 중요한 이슈들에 대한 토론과 논의 등 이 펼쳐진다.
이번 회의의 핵심 쟁점은 전통적인 방송업체들과 텔코스들이 부딪치고 있는 디지털 융합으로 인한 도전과 기회들이다. 신기술관련 사업모델, 사업관련 장애 처리 전략, 디지털 콘텐트 과금화, 울트라 HD 콘텐트의 부상 등에 대한 논의가 다뤄진 뒤 시중에서 목격되는 기술과 행동변화 배후의 숨은 동력에 관한 마무리 토론에 이어 역내의 미래 전망이 이어질 것이다.
IBC 콘텐트 에브리웨어 MENA 허브는 비공식 미팅을 위해 찾기 쉬운 곳에 위치해 있어 전시업체와 관람객 모두를 위한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또 참가무료 세션 프로그램과 IBC 콘테트 에브리웨어에서 나온 다양한 함의와 기회들을 모색하는 제품 시연 등이 예정돼 있다. 회의기간 동안 매일 소비자행위, 사업모델, 콘텐트 에브리웨어 성장을 주도한 기술에 관한 통찰을 제공하는 독립세션과 패널 세션이 준비돼 있다.
새로운 비즈니스관계 구축과 유지가 이 행사의 핵심부분이며 이는 터치&커넥트(Touch & Connect) 기술의 폭넓은 사용으로 짐작된다. NFC기기들은 실제 네트워킹과 가상 네트워킹뿐 아니라 행사기간 및 그 이후에도 콘텐트 교환을 통해 관람객과 전시업체들의 경험을 혁신적으로 바꿔놓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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