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비트루 파트너십 체결,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 제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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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비트루 파트너십 체결,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 제공 목표
  • 배유미 기자
  • 승인 2019.08.1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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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배유미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루(Bitrue)가 12일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 테라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테라의 마이닝 토큰 ‘루나(LUNA)’와 스테이블코인 ‘테라 SDT(SDT)’를 상장한다고 12일 밝혔다.

비트루는 디지털 자산 관리 서비스를 단순하고 효율적이며 안전한 방법으로 제공하는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이다.

루나와 테라 SDT 상장에 따른 입금은 한국 시간 12일 오후 12시부터 가능하다. 루나는 14일 오후 12시부터 비트루의 BTC 및 XRP 거래소에서, 테라 SDT는 16일 정오부터 비트루의 USDT 거래소에서 거래 가능하다.

테라 관계자는 테라는 비트루와 함께 탈중앙화된 금융 서비스 제공을 도모할 계획이며, 스테이블코인 테라를 활용해 고수익 저축 및 대출 프로그램을 개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큐리스 왕(Curis Wang) 비트루 최고경영자(CEO)는 “테라와 루나의 상장은 비트루가 계획한 여러 협업 가운데 첫 번째 사례”라며 “비트루의 목표는 암호화폐 기술의 혁신과 우수성을 전통적 금융 시장의 비즈니스에 연계하는 것이고, 테라는 이를 구현하는 데 필요한 비전과 창의력을 공유하는 회사”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신현성 테라 공동대표는 “거래량의 증가는 루나 소유자에 대한 수수료 지급 증가는 물론 테라 경제의 전체적인 성장을 의미한다”며 “최근 테라 블록체인 검증인들이 총 2170만 루나를 루나 스테이킹 리워드 보조금으로 분배하면 연 10%에 달하는 수익률을 주는 새로운 프로젝트도 도입되었는데, 테라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시기에 비트루와 협업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테라는 비트루 상장을 기념해 6만 달러 상당의 토큰을 경품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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