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엠, NFC 미아방지 ‘아이위치’로 내 아이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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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엠, NFC 미아방지 ‘아이위치’로 내 아이 지킨다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8.1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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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양한 미아방지용 제품이 잇달아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유아교육 전문회사 키즈엠(대표 박형만)은 NFC(근거리무선통신)를 기반으로 하는 미아방지 밴드를 출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키즈엠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해낸 NFC 미아방지 서비스 ‘아이위치(i-Which)’는 미아 발견자가 NFC를 켠 상태로 아이위치 팬던트에 스마트폰 뒷면을 접촉하면 아이의 위치가 부모에게 전송되는 방식이다.

기존 미아방지 제품들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별도의 월 사용료를 지불해야 하거나 제품충전을 지속적으로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고 연락처 및 신상정보가 외부로 노출된다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아이위치는 이런 단점에서 벗어나 제품구매만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보호자의 정보 공개 없이 미아 발견자가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고도 이용할 수 있다.

▲ ‘아이위치(i-Which)’는 미아 발견자가 NFC를 켠 상태로 아이위치 팬던트에 스마트폰 뒷면을 접촉하면 아이의 위치가 부모에게 전송되는 방식이다.

아이위치는 휴대전화나 스마트기기를 작동하기 어려워하는 만 7세 이하의 아동들을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가벼운 무게감과 인체 무해한 실리콘 재질로 제작돼 활동적인 아이들도 무리 없이 착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야광밴드로 제작돼 야간에도 아이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아이위치는 NFC를 기반으로 GPS(위성항법장치) 기능을 작동시킨후 미아 발견자가 아이의 현재 위치를 부모 휴대전화로 전송할 수 있으며 GPS가 실행되지 않는 실내에서는 와이파이나 모바일 네트워크를 이용해서도 미아발견자가 부모에게 아이의 위치를 전송할 수 있다.

현재 NFC 기능이 제공되지 않는 아이폰 사용자들을 위해 아이위치 등록시 보호자의 휴대폰 번호를 추가로 등록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폰을 사용하는 부모님들도 동일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박형만 키즈엠 대표는 “아이위치를 통해 안전하게 아이를 지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아이위치에 장착돼 있는 NFC칩을 이용하기 때문에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월정액 및 추가 비용이 들어가지 않아 저소득층 가정에서도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하다”며 “앱 개발사가 아닌 유아교육전문 기업인 키즈엠에서 체험학습과 가족 나들이가 많아진 교육기관과 가정에서 아이가 누구보다 안전하게 활동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이위치는 다자녀 가정에서도 부담없는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며 키즈엠의 NFC 미아방지 서비스 아이위치는 인터넷 오픈마켓을 통해서 구입할 수 있다. <voxpop@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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