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석주원 기자] 스마트빌딩 및 스마트시티 전문 기업 존슨콘트롤즈가 확장성이 뛰어난 개방형 통합 분석 플랫폼인 ‘엔터프라이즈 매니지먼트(Enterprise Management, 이하 JEM) 2.0’을 출시했다.
JEM은 에너지, 자산, 입주 및 일반적인 빌딩 관리를 모두 아우르는 시스템이다. JEM 플랫폼은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능동적으로 기업의 빌딩 데이터를 분석하며, 고객은 이를 통해 비용 절감과 운영 간소화의 가능성을 파악할 수 있다.
JEM 2.0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다양성을 지원하며, 기업이 단 하나의 관리 창에서 빌딩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전체 포트폴리오에 능동적인 접근방식을 취하도록 돕는다.
JEM 2.0의 주요 기능으로는 에너지 관리, 공간 활용, 데이터 시각화 위젯, 재정 상태 및 자재 구매 관리, 자산 활용 및 유지보수 관리 등을 제공한다.
테릴 로턴(Terrill Laughton) 존슨콘트롤즈 에너지 최적화 및 연결 장비 담당 부사장 겸 총괄 대표는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JEM 2.0은 고객들에게 보다 능동적이고 맞춤화된 간편한 방법을 제시한다. JEM은 디지털 혁신을 시작할 수 있는 훌륭한 출발점이며, 현재 및 미래의 빌딩 니즈를 보장한다. 확장성이 매우 뛰어나 빌딩의 모든 요구사항을 충족할 뿐만 아니라 모든 규모의 빌딩 포트폴리오와 글로벌 기업을 지원하는 점도 특징이다”라고 말했다.
JEM 플랫폼은 자재와 에너지 관리뿐만 아니라, 입주자 및 직원들이 빌딩 환경에 대한 통찰력을 갖고 이를 제어할 수 있는 앱도 제공한다.
또한, JEM은 어떤 운영 체제나 프로세스의 조합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의 빌딩 자동화 시스템, 인프라, 서비스 제공업체 등과도 충돌하지 않아 활용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