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서브, 클라우드 서비스 코어당 2만원대 벽 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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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서브, 클라우드 서비스 코어당 2만원대 벽 깨다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8.0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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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서브(cloudv.kr)가 리눅스 클라우드 서비스 코어당 가격을 1만9000원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스마일서브는 아마존 웹 서비스(AWS)나 MS 애저(Azure) 서비스의 가격 인하 분위기에 대응 하는 차원에서 코어당 1만9000원의 가격으로 서비스를 새롭게 런칭한다고 설명했다. 아마존 AWS나 MS 애저 서비스의 4분의1 수준이다.

‘클라우드 서비스 가격은 3년마다 절반씩 떨어진다’는 이른바 ‘베조스의 법칙’이 클라우드 업계에서 적용돼 온 이후 실제로 클라우드 서비스 요금이 3년새 50%씩 감소돼 자체 데이터센터나 사설 클라우드의 경제성은 더 이상 없게 된 상황에서 AWS의 경우 서비스 출시 이후 약 30차례 정도 요금을 내린 바 있고 KT도 기업형 클라우드 서비스 요금을 최대 62%까지 인하해 왔다.

스마일서브는 2009년 리얼 IP를 기반으로 한 VPS(Virtual Private Server)를 오픈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마존 리눅스 서버가격의 25% 수준인 코어당 1만9000원으로 가격 정쟁력에서 한발 앞서가겠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스마일서브가 제공하는 클아우드 서비스는 최대 64코어까지 지원되며 안정성면에서 SLA(Service Level Agreement) 99.9%와 업타임 99.95%로 1년 기준 30분 정도의 안정성을 자랑한다.

손명수 스마일서브 영업팀 과장은 “검증된 서버의 안정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저수준의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스마일서브는 이번 신규 런칭으로 클라우드 시장 기반을 더욱 넓혀 나가겠다는 계획이다.<voxpop@cc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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