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차량번호 인식가능한 방범용 CCTV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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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차량번호 인식가능한 방범용 CCTV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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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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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79개소에 170대의 방범용 CCTV 운영 중
포항시는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하여 주요 범죄 도주로에 차량번호 인식 방범 CCTV를 설치하여, 관내를 넘나드는 광역성 범죄를 예방하고 적극적인 보안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예산 2억2백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방범용 CCTV 구축사업은 관내 취약지역 및 주요 도로에 설치되어 전방위 감시활동을 통해 방범 취약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범죄행위의 사전 예방 효과 증진과 사고 발생시 과학적인 증거자료 수집 및 백업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구축될 방침이다.

설치 지역으로는 북구 죽도동, 상원동 등 북구 4개소와 남구 해도동, 송도동 등 남구 4개소로 각 개소 당 130만화소의 CCTV 카메라가 2대씩 구축될 예정이다.

한편, '06년부터 '10년까지 포항시에 설치되어 운영중인 방범용 CCTV는 79개소에 170대(남구 38개소 80대, 북구 41개소 90대)이다.

구축 예정인 CCTV 카메라 시스템은 차량번호 인식 시스템에 사용하는 적외선 LED를 동기화하여 어두운 곳에서도 피사체의 식별이 가능해 사건 사고 발생 시 선명한 화질을 구사하여 증거 자료에 도움이 되도록 구축될 예정으로 사물의 움직임 및 형태의 관찰을 통해 영상 신호를 적기적신호로 바꿔주며, 프로그레시브 타입의 시스템으로 구축된다. 




     
또한 이번 방범용 CCTV 시스템은 야간에 통과하는 차량 촬영 및 야간 또는 악천후로 인해 취득되는 영상이 어두울 경우 카메라가 영상을 취득하는 동안만 주위 밝기를 순간적으로 높여 양질의 영상을 얻을 수 있도록 700nm 이상의 적외선 LED 조명을 장착할 예정이다.

영상전송장치는 Stand-alone 타입 DVR로 Hot-Swap SATA 방식의 4개의 HDD Racks 장착이 가능하고, 데이터보호를 위한 RAID 5, 6지원 및 네트워크 연결을 위한 1기가비트 이더넷 포트 내장, 확장 스토리지를 위한 1 기가비트 이더넷 포트 내장 및 지능형 전원복구 기능인 IPFR를 지원해야 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방범용 CCTV 확충을 통해 강도, 상해 등 각종 범죄의 예방과 범죄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여 주민불안을 해소하고, 범죄 없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여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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