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공), 팽창하는 CCTV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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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공), 팽창하는 CCTV 수요
  • CCTV뉴스
  • 승인 2011.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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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건축 수요로 인한 보안장비들의 꾸준한 수요
현재 도미니카(공) 내에서는 산업용, 상업용, 교육용, 의료용, 교통관제용 감시, 방재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자기기를 이용한 감시의 수요가 두드러지게 성장 중이며,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전자 보안 시스템인 CCTV 시장 역시 팽창 중에 있다.

주로 시장에 유통 중인 제품은 중국, 미국, 대만, 한국 등에서 수입된 제품들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는 브랜드는 삼성테크윈(한국), 코콤(한국), Eclipse(미국), Yoko(대만) 제품으로 한국 제품의 경우 주로 한국으로부터의 직수입보다는 미국을 경유한 수입이 주로 이뤄지는 형태이다.

CCTV 시장 현황

2007년 111만에서 2010년 285만으로, 지난 3년간 2배 이상 성장했다. 전체 수입 중 중국과 미국의 제품이 평균 70%의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대만 제품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한국의 제품은 1~3%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 CCTV의 수입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는 소비자들에게 보안의식이 널리 퍼져 있고, 일반 사람들, 일반 가정에까지 보안제품이 사용되기 시작했기 때문임. 따라서 향후 CCTV의 수입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도미니카(공)의 경제 발전에 힘입어, 대형 쇼핑몰과 고급 아파트 등의 건축붐이 일어 건축분야의 활기가 보안장비분야에도 활기를 불어넣었는데, 이와 더불어 CCTV도 꾸준한 수요가 예상된다.

수요처별로 선호도의 차이가 드러나는데, 은행, 호텔, 대형 쇼핑몰 등 높은 수준의 보안이 필요한 곳은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기술력이 뛰어난 제품을 선호하는 편이며, 고급 아파트와 일반 주택 등에서는 대체로 가격이 저렴하며 기능이 단순한 제품을 선호한다.

일반 소비자들도 두 그룹으로 나눌 수 있는데, 첫 번째 그룹은 가격을 가장 중시 여기는 소비자들로, 일반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중국산 제품들을 구매하는 경향이 많다. 두 번째 그룹은 가격보다는 품질을 중시 여기는 소비자들로, 주로 중국산 외 제품의 구매를 선호한다.

현재 CCTV의 가장 많은 수요자는 보안회사로서 이들은 컬러화면 모니터를 지원하는 소형의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이다. 또한, 설치 및 A/S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꾸준한 공급이 필요하다.

도미니카(공) 시장 특성상 제일 가까운 위치에 있는 미국에서 주로 수입을 하고 있으며 미국 제품의 품질과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편이다. 한국산 제품에 대한 기술력과 품질에 대한 인지도 역시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향후 시장성이 매우 유망하다고 볼 수 있다. 
 
수입 관련 정보

CCTV에는 20%의 수입 관세가 부과되며, 기타부가세로 16%가 추가로 부과 된다. 수입 관세 외에는 다른 수입 장벽이 없으므로 일반적으로 수입 환경은 긍정적이다바이어 의견 및 시장 진출 팁

12년 동안 보안장비를 수입해온 F&T SEGURIDAD ELECTRONICA의 대표 Fernando Fernandez는 미국에서 한국의 제품인 코콤(KOCOM)을 수입해오며 한국의 제품은 가격에 비해 월등한 품질과 기술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고, 앞으로도 한국의 새로운 브랜드를 시장 내에 도입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그 외의 다른 바이어들 또한 새로운 브랜드의 유입을 기대하고, CCTV뿐만 아니라 경비시스템, 화재 및 도난 경보기, GPS 등 다양한 품목의 보안제품에 흥미를 가지고 있으므로 한국 업체들의 다양한 품목에 대한 마케팅이 필요하다.

현지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직접 투자보다는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한 도미니카(공) 내의 업체와 동업 관계를 수립해 독점 판매방식을 취하는 것이 좋은데, 왜냐하면 대부분의 소비자가 수입 시 유발되는 운송비에 부담을 느끼기 때문에 국내의 수입업체에서 사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이다.자료원 : 코트라 산토도밍고 KBC 자체 조사, 관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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