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P ‘콜러스’ 사업자 ‘카테노이드’, 일본 법인 설립
상태바
OVP ‘콜러스’ 사업자 ‘카테노이드’, 일본 법인 설립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7.29 13: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온라인비디오플랫폼(OVP) 서비스 ‘콜러스(Kollus, www.kollus.com)’를 제공하는 카테노이드(대표 김형석, www.catenoid.net)가 일본 내 법인을 설립했다.

카테노이드는 2011년 7월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 전문기업 씨디네트웍스 부사장 출신 김형석 대표를 중심으로 IT 기술의 서비스화(PaaS - Platform As A Service), 글로벌화를 목표로 설립된 기업이다. 지난 2013년 상반기 자체 기술로 OVP 서비스 콜러스를 출시해 보광창투, JNT인베스트먼트, NHN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온라인 비디오 전송에 필요한 모든 기능과 기술을 일체형으로 제공하는 비디오 클라우드 서비스인 OVP 콜러스는 미디어인증, DRM, 중복재생차단, 녹화툴차단, 오디오 워터마킹(Audio Watermarking)과 같은 강력한 콘텐츠 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이러닝 기업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8월부터 글로벌 전송 서비스를 기반으로 일본 내 유수 IT 기업인 데이터호텔(대표이사 시마다 겐사쿠)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적극적인 일본 비즈니스를 진행, 온라인비디오플랫폼 서비스가 이미 성장 단계로 접어든 일본 시장에서 강력한 콘텐츠 보안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 일본 증권방송 등의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스마트 코리아 포럼 인 재팬(Smart Korea Forum in Japan)’ 전시 상담회(미래창조과학부 주최, KORA 주관)와 7월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2nd 콘텐츠 솔루션 엑스포 2014’에 참가해 일본 콘텐츠 업계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형구 일본 법인대표는 “이번 일본 법인은 늘어나는 일본 고객사에 더욱 밀착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현지 대응이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돼 설립하게 됐다”며 “카테노이드의 일본 법인은 해외 진출의 첫 단계로 일본을 넘어 전 세계적인 온라인비디오플랫폼 서비스 브랜드로 성장해 나아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voxpop@cctv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