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학래 대표, “국내 오픈소스 생태계 글로벌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CCTV뉴스=이승윤 기자] 티맥스오에스는 지난해 7월 새롭게 출시했던 운영체제 ‘티맥스OS’의 상용 버전과는 별도로 모든 소스를 공개하고 개발자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 버전인 ‘티맥스OS OE(Open Edition)’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티맥스OS OE’는 상용 버전에서 기업 환경을 위한 일부 기능을 제한한 것 외에 사실상 동일하다. 그래픽 커널은 기존 리눅스에서 주로 사용되지만 복잡하고 무거운 X-윈도 시스템을 대체한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티맥스OS와 동일한 사용자 경험(UI/UX)을 제공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그래픽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리눅스 기반 앱은 물론 티맥스가 개발한 오피스 프로그램 ‘투오피스’와 웹 브라우저 ‘투게이트’ 등 티맥스OS가 제공하는 다양한 앱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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