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2014년 하반기 ‘소프트웨어 교육 시범학교’ 본격 운영
상태바
미래부, 2014년 하반기 ‘소프트웨어 교육 시범학교’ 본격 운영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7.23 15: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강혜련)이 ‘소프트웨어 중심사회 실현 전략’ 보고대회 후속 조치로 올해 2학기부터 ‘SW교육 시범학교’를 본격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SW교육 시범학교는 초·중등 학교급별 SW 기초 소양(알고리즘의 원리 이해, 프로그래밍 활용 등)을 배양하고 체험할 수 있는 SW교육과정을 방과후학교 또는 창의적체험활동 등을 통해 실시하며 올해 SW교육 시범학교 선정 규모는 전국 72개교다. SW 방과후학교를 운영하는 초등학교 22개교, SW 창의적체험활동을 운영하는 중학교 50개교를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SW교육 시범학교 지원금은 학교당 800만원이며 학교의 자체계획에 따라 학교별 SW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육기자재·장비 구입 및 교사·학부모 교육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미래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SW교육 시범학교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규모의 교원연수(학교 경영자를 대상으로 한 리더십연수 포함), 성과발표회, 전문 컨설팅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방과후학교 및 창의적체험활동에서 활용할 수 있는 SW교재 및 콘텐츠를 개발해 SW교육 시범학교에 적용하고 2015년부터 전국 초·중등학교에 배포할 계획이다.

장석영 미래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미래의 디지털 경제시대를 살아가야할 우리 학생들에게는 어느 분야를 전공하던지 컴퓨팅 사고력(Computational Thinking)이 기초 소양이 되고 있고 영국·미국·중국 등 주요국은 미래세대를 위한 컴퓨팅 역량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어릴 때부터 SW를 배우고 재능을 개발할 수 있는 SW교육 실시중에 있다”며 “우리도 초·중등학교 내에서 논리력·상상력·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 창의적 SW교육을 실시해야 하는데 SW교육 시범학교를 통해 초·중등 소프트웨어(SW) 창의교육의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W교육 시범학교는 전국 모든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접수기간은 8월12일까지다. 지원방법, 심사절차, 심사기준 등 상세안내는 한국과학창의재단 홈페이지(www.kofac.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voxpop@cctv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