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KT, ‘U 안심 알리미 서비스’로 우리 아이 등하굣길 안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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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KT, ‘U 안심 알리미 서비스’로 우리 아이 등하굣길 안전하게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7.1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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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납치, 유괴 등으로 어린이 안전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SK텔레콤과 KT가 ‘U 안심 알리미 서비스’을 출시하고 이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U-안심 알리미 서비스는 3G 기반 안심전용 단말기를 이용해 사용자가 특정지역 진입 및 이탈시 보호자에게 휴대전화의 문자로 알려주며 실시간 위치정보까지 알려주는 서비스다.

U-안심 알리미 서비스는 2012~2013년 정부에서 시범 운영한 ‘U-안심 서비스’와 ‘안심 알리미 서비스’를 묶어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SK텔레콤은 IoT기술 기반의 어린이, 학생 등 안전 지킴이 서비스인 U-안심 알리미 서비스에 보다 정밀한 위치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GPS+와이파이+기지국(CELL) 방식으로 측위하고 있으며 측위 정확도 향상을 위해 전국 84개시 초등학교 와이파이 데이터베이스 적용과 측위 전용 장치를 필요시 설치해 운영중이다.

▲ SK텔레콤 U-안심 알리미 서비스는 또 긴급 호출 기능이 있어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보호자나 경찰(112)로 바로 연결할 수 있으며 긴급 통화·문자(월 30분 250건) 기능도 제공한다.

SK 텔레콤 U-안심 알리미 서비스는 또 긴급 호출 기능이 있어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보호자나 경찰(112)로 바로 연결할 수 있으며 긴급 통화·문자(월 30분 250건) 기능도 제공한다. 아울러 단말기 크기를 어린이가 한 손에 쉽게 잡을 수 있을 정도로 줄여 휴대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SK텔레콤의 U-안심알리미 서비스 단말기는 서비스 표준사양 적용 외에 긴급 상황시 주변음 청취 기능, 등교시 진동 모드 전환 기능 등을 추가해 경쟁사 제품과 차별화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SK텔레콤의 U-안심알리미 서비스는 학교를 통해 가입할 경우 3년 약정시 월 8800원에 단말기를 무상으로 제공 받을 수 있다.

KT도 2012년부터 안전행정부의 U 안심 서비스를 전국에 있는 초등학교 저소득층 2만여명 학생들에게 제공한 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사용자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로 최적화해 이번 U 안심 알리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2년여간의 시범사업 당시 안심 서비스 이용자들이 어린이의 위치 및 이동경로 조회 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했다는 설문결과를 토대로 GPS, 기지국을 이용한 위치 정보 외에 전국 1200만개 이상의 와이파이 위치 측위 정보 기능을 추가했다고 전했다.

이에 수백m에서 수km에 달하는 기지국 기반 위치 오차가 대폭 줄어 어린이가 건물 안에 있을 때도 실제 위치에 근접한 위치정보 확인이 가능해졌다는 것.
▲ KT도 2012년부터 안전행정부의 U 안심 서비스를 전국에 있는 초등학교 저소득층 2만여명 학생들에게 제공한 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사용자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로 최적화해 이번 U 안심 알리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단말기 크기를 어린이가 한 손으로 쉽게 잡을 수 있고 주머니에도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줄여 휴대 편의성을 높였으며 방수 기능을 추가해 고장 위험을 줄였다. 안심 단말기는 학교가입자의 경우 월 8800원, 3년 약정시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KT는 이와 함께 112 서비스 연계로 긴급 상황에 대한 대응 기능도 강화했다. 지역 경찰서(지역 지구대)에 원터치 국민SOS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은 긴급 상황시 경찰이 바로 신고자의 위치를 확인, 바로 출동하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전용 단말기를 가지고 있는 어린이가 웹·앱으로 설정한 안전 존을 벗어날 경우 보호자의 휴대폰으로 문자를 전송해 보호자는 보호대상자인 어린이의 위치를 주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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