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AS, 자율주행차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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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S, 자율주행차 중심으로
  •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14.07.1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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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S글로벌, ‘차세대 스마트카 개발 동향·시장 전망’ 보고서 발간

산업조사 전문 기관인 IRS글로벌이 ‘차세대 스마트카 개발동향과 시장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

최근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화두는 전기차 등 친환경차 개발과 ICT 기술융합을 통한 차세대 스마트카 개발로 요약할 수 있으며 이 가운데 스마트카는 안전과 편의성 증대를 목적으로 강화돼 오던 기술개발이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무인차 개발로 진전되는 등 빠르게 변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세계 주요 국가들은 꾸준히 자동차 관련 안전규제를 강화하고 법규화를 추진해오고 있으며 실제로 미국은 2011년부터 모든 신차에 ESC(자동차안정성제어장치) 장착을 의무화했고 TPMS(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는 이미 2007년에 제도화를 끝마쳤다.

▲ 산업조사 전문 기관인 IRS글로벌이 ‘차세대 스마트카 개발동향과 시장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

유럽도 2014년 ESC와 TPMS 의무 장착을 시행할 예정이며 주요 신흥국가들까지 안전장치 의무장착 기조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에서도 이미 ESC는 2012년, TPMS는 2013년 의무화했다.

이에 따라 안전과 편의 중심의 스마트카 시장은 연평균 8.4%의 성장세를 보여 2015년에는 36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동안 차량 내에서만 사용하던 제품들이 IT와 통신 기술과 융합되어 외부망과 연계되는 형태로 진화하면서 운전자에 대한 보조적 역할을 넘어 차량 스스로의 인지·제어를 통해 궁극적으로 자율 주행하는 무인자동차의 개념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가전전문 전시회인 CES 2014에서는 아우디를 비롯해 BMW, 메르세데스-벤츠, 포드, GM, 현대자동차, 도요타 등 주요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ICT를 접목한 스마트카를 선보인 바 있으며 600여개에 달하는 연관 부품업체들도 스마트카에 적용되는 다양한 신기술을 대거 공개함으로써 자동차의 전자화를 재조명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스마트카 기술 선진국은 세계시장 선점 및 자국기술의 국제표준 지정을 위해 ISO 등 국제표준기구의 표준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미국은 공적표준기구 외에도 산업계 중심의 표준화기구(SAE 등)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일본은 산·학·연 참여의 표준화추진팀 구성으로 국제표준화에 대응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 국가표준 제정의 초기 수준으로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는 수준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다.

이에 IRS글로벌은 스마트카 및 관련 산업에 관심이 있는 기관, 업체의 실무담당자에게 연구개발, 사업전략 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본서를 기획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스마트카의 기반 기술인 ADAS 기술별 개발동향 및 주요 적용사례와 향후 스마트카 기술이 나아가야 할 방향인 자율주행차 기술 동향까지 면밀히 정리, 분석하고 주요 기술별 개발동향과 함께 표준화, 특허 동향을 분석 소개했으며 스마트카의 핵심 기술인 자동차용 센서(반도체), IoT와 결합하는 자동차용 통신기술, ITS 분야의 시장 동향도 종합적으로 정리, 분석하여 업계의 트렌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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