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알토, GSMA 범아프리카모바일 헬스사업 참여
상태바
젬알토, GSMA 범아프리카모바일 헬스사업 참여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7.15 14: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디지털 보안분야 기업인 젬알토가 아프리카 사하라 남부 지역에 거주하는 아동과 여성들의 보건 및 영양상태 개선을 위해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추진하는 범 아프리카 모바일 헬스 사업(pan-African mHealth Initiative, PAMI)을 지원한다.

젬알토는 이 프로젝트 추진의 주요 파트너로 참여하며 유엔의모든여성 및 아동들을 위한 글로벌전략(United Nations Every Women Every Child Global Strategy)과 성장협약을 위한 글로벌 영양공급(Global Nutrition for Growth Compact) 등 주요 모바일 헬스 프로그램에 자사의 디지털 보안분야 전문 노하우를 지원하게 됐다.

GSMA의 PAMI 프로젝트는 공공부문뿐만 아니라 이동통신 및 의료사업자들도 같이 참여하는 공익사업이다. 다양한 통신부문 제품과 솔루션, 인프라를 활용해 1500만명이 넘는 이 지역의 임신모와 5세 이하 자녀를 둔 여성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방향으로 지속가능하고 효과적인 모바일 헬스를 지원하게 된다.

첫 단계로 오는 9월부터 코트디부아르, 가나, 나이지리아, 르완다, 남아프리카, 우간다, 잠비아 등 7개국에서 사업을 시행하고 2015년 초에는 케냐, 말라위, 모잠비크, 탄자니아 등으로 활동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젬알토는 이 지역 이동통신사업자들과 갖고 있는 기존의 관계를 이용해 자사의 최신 쌍방향 메시징 솔루션인 스마트메시징(SmartMessaging)을 통해 대중들에게 모바일 헬스와 영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어 적극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필립발레 젬알토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전세계에 걸쳐 디지털과 무선통신기술의 파급력이 점점 확대되면서 젬알토의 솔루션이 이 같은 숭고한 목적의 사회사업에 활용되는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하라 남부 아프리카 지역에 거주하는 수백만명의 사람들에 대한 기대치와 성과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것보다 모바일 솔루션의 잠재력을 더욱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