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 특허 출원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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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 특허 출원 활발
  •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14.07.1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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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14 대한민국 기술사업화 대전’에서 ‘기술이전·사업화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잠자고 있는 미활용 특허 이른바 ‘장롱특허’를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키워줄 ‘돈이 되는 특허’로 바꾸는 데 노력한 결과다.

이렇듯 기업과 기관들은 어떻게 하면 경쟁력을 키워줄 돈이 되는 특허을 발명하고 바꾸어갈 것인지에 대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중소벤처기업들이 출원한 몇몇 특허가 업계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유플리트의 ‘소셜카드 기반의 커뮤니티 서비스 제공장치 및 방법’, 원투씨엠의 ‘동시 터치 기반의 인식 특허’ 등 60여종의 국내·외 원천 특허, 에이에스티소프트의 ‘사물인터넷(IoT)과 관련한 보안시스템의 특허’ 등이다.

디지털 에이전시 유플리트(대표 최근화)는 소셜카드 기반의 커뮤니티 서비스 제공장치 및 방법에 대해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소셜카드에 대한 아이디어와 이를 기반으로 한 커뮤니티 서비스 방법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에 해당된다.

즉, 고객이 신용카드를 통해 결제하면 결제 가맹점, 품목, 가격이 SNS에 등록되는 신개념 서비스다. 이를 통해 가맹점은 고객을 매개로 자신의 브랜드와 상품, 그리고 가격 경쟁력을 SNS 기반으로 확산할 수 있어 프로모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고객의 가맹점 프로모션을 매개해 주는 대가로 마케팅 비용을 절감해 절감한 마케팅 비용을 가격 할인 등 고객 혜택으로 전환할 수 있어 가맹점과 고객간에 윈윈 모델이 될 수 있다.

무엇보다 소셜카드는 가맹점과 기존 카드사간에 협약이 이뤄져야 하는 인프라 구축이 우선시 돼야 한다. 현재까지 유플리트는 카드부분을 제외한 쇼핑 구매 정보 공유 소셜 서비스인 ‘위빙’으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유플리트는 사용자간의 공통 관심사를 기반으로 유사한 성향의 사용자를 매칭시켜 주는 ‘공통관심 사용자 검색장치 및 방법’에 관한 특허도 함께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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