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CCTV로 불법쓰레기 강력한 단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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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CCTV로 불법쓰레기 강력한 단속 추진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7.1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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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과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서 불법쓰레기 단속계획을 수립했다.

서귀포시는 이에 앞으로 매주 1회 이상 서귀포시 클린환경감시단과 합동으로 클린하우스 등 적치장소에서 실시한다.

지난 2월에는 쓰레기 적정 분리배출 홍보 전단지 5만부를 제작, 가가호호 방문해 홍보했고 3월에는 불법쓰레기 계도 및 단속강화계획을 수립했으며 올해 4월말부터 6월말까지 2개반(생활환경과 10개조 20명, 동 10개조 20명)으로 구성해 전 12개동 쓰레기 적치장소인 클린하우스등에서 안내문 2520명 배부와 부적정배출자 117명에 대해 예고장을 발부했고 4월에는 일반음식점 영업주 2,158명을 대상으로 쓰레기 분리 배출 실천 교육 실시 및 언론 등에 홍보했다.

▲ 서귀포시는 이에 앞으로 매주 1회 이상 서귀포시 클린환경감시단과 합동으로 클린하우스 등 적치장소에서 실시한다.

상반기까지는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적정한 쓰레기 분리 배출을 유도하기 위해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실시했지만 하반기부터는 불법 배출자에게 폐기물관리법에 의거, 현장에서 확인서 징구 및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특히 불법쓰레기 단속용 이동식 CCTV 3개를 지난 5월에 발주, 불법배출이 심한 곳을 선정해 시범적으로 3개동지역에 6월에 설치 완료했고 하반기부터 정상적으로 가동토록 해 위반행위자에게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조치를 해 나갈 방침이다.

김창문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장은 “가정 등에서 생활쓰레기를 올바르게 분리하고 배출해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시민들께서는 자발적인 분리 배출을 생활 속에 실천 해주기를 간곡히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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