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 단말 내장형 보안칩 ‘PEARL’, 대중교통 서비스용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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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 단말 내장형 보안칩 ‘PEARL’, 대중교통 서비스용 인증 획득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7.1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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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츄어테크놀로지스(Oberthur Technologies, 이하 OT)가 자사의 단말 내장형 보안칩(eSE) ‘PEARL’이 CIPURSE 인증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OSPT협회(OSPT Alliance)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OT는 교통 당국과 도시 서비스를 위한 개방형 표준인 CIPURSE를 지원하고 있다.

OT가 제조하고 CIPURSE 인증을 획득한 ‘PEARL’이 탑재된 차세대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비접촉식 단말기 앞에서 전화기를 흔드는 것만으로 기차나 트램, 버스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세계 각국 도시들은 이 혁신 기술을 이용해 자전거나 자동차 렌트, 수영장이나 도서관 출입 서비스도 도입할 수 있다. 승차권을 구매하기 위해 줄을 길게 늘어서는 광경은 조만간 역사 속으로 사라질 전망이다. 전자 티켓은 친환경적이며 훨씬 편리하기까지 하다. OT의 솔루션에 힘입어 스마트폰은 PEARL을 기반으로 스마트폰을 CIPURSE 표준을 준수하는 승차권으로 변신하게 된다.

세드릭 콜롬 OT 통신 사업부문 총괄은 “주문자상표부착제조(OEM) 업체와 전세계 주요 교통 당국에 CIPURSE 인증 eSE를 공급하게 된 데 자부심을 느낀다”며 “PEARL과 CIPURSE는 이동통신과 교통의 접점에서 비접촉식 서비스를 위한 최고 수준의 보안과 상호 운용성, 편리성을 제공함으로써 모바일 시대에 걸맞은 혁신 서비스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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