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봉명동, 취약지역 조사 12대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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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봉명동, 취약지역 조사 12대 설치한다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7.1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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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봉명동주민센터(동장 박철호)가 각종 범죄예방을 위한 고화질 방범용 CCTV 12대를 설치키로 했다.

봉명동 지역은 원도심 지역으로 단독주택이 많고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가 1일 1∼2건이 발생하는 곳으로 범죄예방을 위한 고화질 CCTV 설치가 요구돼 왔다.

봉명동 관내에는 현재 41개소 91대의 방범용 CCTV카메라가 설치가 돼 있으나 최근에 설치한 CCTV카메라 30여대를 제외하고는 화질이 좋지 않아 각종 사건 및 범죄발생시 범인 검거율이 낮아 주민들이 불안한 생활을 하고 있다.

박철호 동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행복한 안심도시 천안’을 만들기 위해 관내 취약지역에 방범용 CCTV 신설하고 아울러 기존에 설치된 저화질 방범용 카메라는 고화질 카메라로 성능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 통계에 의하면 일봉파출소 관할(봉명동 포함)지역에 절도 및 사건·사고가 지난해 504건, 올해 5월말 현재 250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봉명동 주민센터에서는 범죄와 사고로부터 시민안전을 확보하기위해 일봉파출소와 공동으로 범죄가 많이 발생하는 취약지역을 조사해 긴급히 설치해야 할 천안고등학교 후문 골목길 등 3곳에 고화질 방범용 카메라를 우선 설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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