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자녀 안전 지켜주는 키즈밴드 ‘키즈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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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자녀 안전 지켜주는 키즈밴드 ‘키즈온’ 출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7.09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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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10일 어린이의 안전을 곁에서 지켜주고 싶은 보호자의 마음을 반영해 웨어러블 키즈밴드 ‘키즈온(KizON)’을 출시한다.

LG전자가 LG유플러스와 SKT를 통해 선보이는 키즈온은 미취학 아동,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웨어러블 기기다. 이 제품은 시계처럼 팔목에 항상 착용하고 다닐 수 있는 밴드 형태로 제작됐고 24시간 자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보호자는 스마트폰과 키즈온을 연동시키는 앱(Application)을 젤리빈 이상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설치하면 된다.

키즈온은 ▲버튼만 누르면 미리 등록된 보호자에게 전화를 걸 수 있고 ▲보호자가 걸어 온 전화는 10초 이상 받지 않으면 자동으로 통화가 시작된다. 또 ▲GPS, 기지국, 와이파이 등의 네트워크 정보를 이용해 원하는 시간마다 키즈온을 착용한 자녀의 현재 위치를 확인해 준다. 배터리 충전이 필요하면 보호자에게도 알려준다.

▲ LG전자가 어린이의 안전을 곁에서 지켜주고 싶은 보호자의 마음을 반영해 웨어러블 키즈밴드 ‘키즈온(KizON)’을 출시한다. 키즈온은 전화 통화와 24시간 위치 확인이 가능하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연동된다.

자녀에게 전화를 걸 수 있는 발신번호는 보호자 2명의 휴대폰 번호 2개를 포함해 최대 10개로 제한돼 있다. 따라서 지정된 발신번호가 아니면 키즈온에 전화를 걸 수 없다. 아이들이 버튼을 눌러 첫 번째 보호자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받지 않을 경우 키즈온은 두번째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전화를 걸게 된다.

키즈온은 아이들이 편리하면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친환경 소재로 제작됐으며 최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전자파 저감, 중금속오염방지, 환경 부화 저감 등의 요건을 만족시켜 ‘환경표지’ 인증을 받았다.

또봇, 시크릿 쥬쥬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이용한 음원도 탑재했다. 버튼을 짧게 누르기만 하면 현재 시간도 알려 준다. 키즈온은 핑크, 블루, 그린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액세서리 커버로 또봇, 키티 등의 캐랙터 제품도 별도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키즈온은 34.7mm×55.2mm×13.9mm 크기에 네트워크 2G 또는 3G, 메모리 64MB RAM·125MB ROM, 배터리 400mAh, 색상 핑크, 그린, 블루 사양을 갖추고 있으며 15만4000원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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