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융복합 통해 우리산업에 새로운 활로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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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융복합 통해 우리산업에 새로운 활로 찾아
  • CCTV뉴스
  • 승인 2011.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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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융복합 시장 기술 세미나” 오는 4월 8일 개최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는 LED 조명시장이 본격화하고 융합시장이 창출되면서 조명․융합시대를 대비한 LED산업 제2도약 전략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전략은 LED 산업이 연평균 20%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요 광산업 주력분야의 경쟁력 강화로 수립된다. 

지식경제부 최중경 장관은 지난 3월 25일 광주연구개발특구 출범을 맞아 광산업 대표 연구기관인 한국광기술원을 방문하고, 광산업 업체 간담회를 개최하여 광산업 현황과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최중경 장관은"속도와 정밀함으로 대표되는 '빛', 즉 광산업은 기존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해 우리산업에 새로운 활로를 가져다 줄 핵심 성장 동력"이라고 강조하면서,'빛'을 통한 기술혁명이야 말로 스마트홈 및 U-시티 등 앞으로 열릴 첨단 환경 구현의 핵심일 뿐만 아니라, 주력산업을 획기적으로 고부가가치화 시킬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산업"이라고 말했다.

세계 LED 시장은 조명시장 본격화와 융합시장 창출로 연평균 20%이상 성장이 예상된다. 국내 LED 산업은 지난 2009년 LED TV 세계최초 상용화로 산업이 크게 성장했으나, 조명․융합시장 대두에 대비한 역량확보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급변하는 LED 시장의 현재 상황과 전망을 한 눈에 알 수 있는 세미나가 열려 주목되고 있다. 전자산업분야의 대표적인 전문지, 월간 전자부품(발행인 박한식, www.epnc.co.kr)은 오는 4월 8일(금), 서울 교육문화회관 가야금홀에서 '2011 LED 융복합 시장 동향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 장자순 LED-IT 융합산업화 연구센터장은 'Smart LED 구현을 위한 융합기술 동향'을 발표한다. 스마트 LED 조명 구현을 위한 소자. 패키지, 모듈, 시스템에서의 컨버전스 테크놀로지 현황 및 관련시장에 대하여 논의한다. 특히, 자동차, IT를 중심으로 한 융합기술 미래와 스마트 조명에 대해 설명한다. 
 
전주생물소재연구소 두홍수 박사는 '도심형 LED 식물공장의 운영사례로 본 농업용 LED의 개발 방향'에서 식물의 성장에 있어서 광의 중요성과 기능을 소개하고, 식물공장 및 농업에 적용하기 위한 인공광원으로서의 LED 모듈 개발에 대하여 고찰한다. 
 
길경석 센터장(첨단마린조명 연구센터)는 LED 해양산업 응용 현황과 전망을 발표한다. 길 센터장은 LED의 해양산업 응용분야로 수산양식, 해양환경 및 선박조명을 중심으로 연구개발 및 산업화 추진현황과 전망에 대해 폭넓고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김진태 조선대학교 교수는'의료 및 환경용 LED 국내외 기술 동향'발표에서 전력 소비량이 낮고 광 변환 효율이 높은 고휘도 및 고출력 LED를 사용하여 인류의 생활을 윤택하게 하기 위한 의료 및 환경용 LED 응용에 대한 국내외 기술 동향을 살펴본다. 
 
LG디스플레이 장경근 팀장은 ʻLED TV의 성장전망과 관련기술(백라이트)의 개발동향'을 통해 LED TV용 BLU의 현 적용기술 현황, LED BLU, PKG 또는 관련 재료에 대한 향후 요구 기술과 LED TV의 향후 전망을 발표한다.
 
한국조명연구원의 허성국 수석은 최근 법규 제정에 따라 뜨거운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LED 조명 인증현황과 개발추진 방안'을 발표한다. 허 수석은"최근 LED조명은 취득해야할 많은 인증 분야가 있으며, 개발해야 할 품목도 많다. 건설경기가 호황이고, LED 조명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면, 개발추진이나 사업비 투자를 계속 해도 되겠지만,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계속 진행하기엔 현실적인 문제가 많다"며, "이에 따라 효율적으로 추진해야할 인증분야와 품목은 어떤 것인지, 대기업과 중소기업은 인증과 관련 어떤 역할을 분담하는 것이 좋은지, 인증 추진 후 사후관리 문제점은 무엇이 있는지를, 향후 추진방안은 어떤 것이 바람직한지를 세미나를 통해 생각하고 개선해보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월간 전자부품의 박한식 대표는 "국내 LED 산업은 현재 대, 중소기업의 합종연횡, 융복합 기술, 고휘도 방열 제품, 가격 문제, 특허 문제, 외국계 기업의 대거 진출이라는 복합적인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며,"이 같은 상황에서 정확한 정보 습득과 대처 방안은 경쟁력을 차별화하는 또 하나의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epnc.co.kr) 또는 전화 02-2026-5700으로 문의하면  제공받을 수 있다.



임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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