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공공기관 정보화 사업 및 전자 정부 주요 시스템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보여주고 있는 솔리데오시스템즈의 주요 솔루션에 기존 사용하던 외산 DBMS 대신 이미 성능 및 안정성으로 검증된 DBMS를 화학적으로 결합해 국산 SW의 활성화 및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솔리데오시스템즈는 3차원 건축정보(BIM) 관리시스템인 아키(Archi)BIM) 솔루션과 스마트빌딩관리시스템인 아키(Archi)FMS 솔루션 등 자사의 특허 솔루션에 알티베이스 HDB를 임베딩해 그간 추진해온 인도네시아 등의 국외사업과 향후 확대되는 공공사업에서 양사간 기술적, 사업적인 협력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김영철 알티베이스 대표는 “이번 협력으로 최고의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솔리데오시스템즈와 최고의 DBMS 기업인 알티베이스가 서로 손을 잡음으로써 국내외 사업에서 국산 SW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며 MOU의 의미를 강조했다.

김숙희 솔리데오시스템즈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향후 국내공공사업의 기술력 향상은 물론 해외로 수출되고 있는 솔리데오시스템즈의 솔루션에 알티베이스가 보유하고 있는 최고 수준의 기술력이 접목해 해외수출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알티베이스와 솔리데오시스템즈는 향후 추진되는 공공 분야의 사업은 물론 해외로 수출되는 전자정부 솔루션을 통해 해외 시장에도 동반 진출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광재 기자 voxpop@cc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