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플루크가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성능을 갖춘 열화상 카메라 신제품 ‘플루크 TI90·95’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의 혁신적인 특징과 기능을 갖춘 플루크 열화상 카메라 TI125, TI110, TI105, TI100에 이어 출시되는 것으로 65년 이상 플루크의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 개발한 열화상 장비다.

동급 최강 성능의 디지털 카메라를 탑재하고 경쟁사 모델에 비해 더 우수한 기능들을 갖추면서 특히 Ti90의 가격을 100만원대의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했다. 플루크 열화상 카메라를 사용하면 기계, 건물 등의 잠재적인 문제를 사전에 발견해 많은 비용이 드는 심각한 고장으로 발전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어 시간 및 비용을 절약 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전하연 한국플루크 대표는 “효율적인 예산 사용이 중요한 고객들이 경제적인 가격으로 플루크의 품질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경제적이란 말은 낮은 가격을 제공하기 위해 품질을 낮춘 것이 아니라 투자 대비 최고의 열화상 카메라를 제공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TI90, 95는 동급 최강 성능의 디지털 카메라 탑재뿐만 아니라 경쟁사 모델에 비해 최대 84% 더 뛰어난 공간 분해능과 32% 더 큰 화면을 제공하여 탁월하고 세밀한 영상 품질을 자랑한다.

Ti90은 공간 분해능 5.6mRad, 분해능 80×60, 열감도 150mK이며 Ti95는 공간 분해능 5.6 mRad, 분해능 80×80와 열감도 100mK다. 또한 교체가 손쉽고 배터리 잔량 확인이 가능한 스마트 배터리 시스템을 사용하며 특히 TI95는 자동적으로 고장점을 찾을 수 있는 열점 및 냉점 마커 기능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IR-퓨전 기술과 오토브렌드(AutoBlend) 모드로 정밀한 실화상 및 적외선 혼합 이미지를 통해 잠재적인 문제를 쉽게 식별 할 수 있어 핵심적인 세부 정보를 얻기 편리하다.

아직 무선 인증 과정에 있어 국내에서는 그 기능이 활성화 되지 않았지만 추후 무선 SD카드를 추가로 장착 하면 자체 개발된 플루크 앱을 통해 무선 통신으로 팀원 혹은 부서간의 원하는 데이터를 안전하게 공유할 수 있어 현장에서의 고장의 원인 및 문제점을 더욱 빠르게 확인하고 분석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