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육사, 5G 기반 ‘스마트 육군사관학교’ 구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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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육사, 5G 기반 ‘스마트 육군사관학교’ 구축 추진
  • 이승윤 기자
  • 승인 2019.04.15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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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육사 캠퍼스 전역에 5G 인프라 상반기 내 구축

[CCTV뉴스=이승윤 기자] SK텔레콤과 육군사관학교가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인5G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육군사관학교’ 구축에 나선다.

SK텔레콤 최일규 B2B 사업단장과 육군사관학교 정진경 학교장은 15일 서울 공릉동 육군사관학교 본관에서 ‘5G 기술 기반의 스마트 육군사관학교’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SK텔레콤 최일규 B2B 사업단장, 육군사관학교 정진경 학교장

이번 협약으로 SK텔레콤과 육군사관학교는 ▲5G 기술과 첨단 ICT 기술(AI, AR, VR,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빌리티 등)을 집약한 ‘스마트 육군사관학교’ ▲양자암호, 드론 관련 기술을 포함한 5G · ICT 기술 연구에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SK텔레콤은 올해 상반기 내 서울 육사 캠퍼스 전역에 5G 인프라를 구축한다. 단일 군사 시설의 지형, 보안 등을 고려해 맞춤형 5G 인프라를 전면 구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5G 인프라 구축이 완료되면 육사 캠퍼스는 ▲군사훈련 ▲체력관리 ▲학습환경 ▲시설관리 등 전 분야에 걸쳐 5G 기반 첨단 ICT 기술이 구현되는 ‘스마트 육군사관학교’로 진화하게 된다.

SK텔레콤 최일규 B2B사업단장은 “우리 군이 추진 중인 ‘스마트 국방혁신’의 핵심은 5G를 기반으로 한 초연결 네트워크”라며 “ SK텔레콤의 맞춤형 5G 인프라 구축과 5GX 기술로 육군사관학교가 국방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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