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광대역 LTE-A 전국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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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광대역 LTE-A 전국 서비스 개시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6.3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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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7월1일부터 LTE보다 3배 빠른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이상철 부회장은 전국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30일 사내 특별행사를 열고 광대역 LTE-A 시대에도 LTE 리더로 우뚝 서자는 결의를 다졌다.

현재 서울, 수도권 및 광역시에서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LG유플러스는 1일부터 전국 서비스를 개시하고 지난 26일 출시한 갤럭시S5 광대역 LTE-A 외에도 연내 6종에서 8종의 광대역 LTE-A 스마트폰을 추가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광대역 LTE-A 서비스가 전국으로 확대됨에 따라 LG유플러스 고객들은 84개 주요도시를 포함한 전국에서 현재 수준보다 훨씬 향상된 체감속도로 다양한 비디오 LTE 서비스를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됐다.

한편 LTE보다 3배 빠른 광대역 LTE-A 시대를 맞아 LG유플러스는 30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남대문로 본사 사옥에서 이상철 부회장과 주요 경영진 및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EO와 함께 하는 LTE 영화제’를 개최했다.

▲ 이상철 부회장과 임직원들이 본사 사옥 내 서비스 체험관에서 ‘U+tvG개인방송’을 체험하고 있다.

이 날 영화제에서는 ‘왓위민원트(What Women Want)’가 상영됐는데 주인공이 어느날 갑자기 여자들의 마음이 들리게 되면서 상대방의 생각과 마음을 이해하게 되는 줄거리로 ‘고객 요구(needs)를 넘어 원하는 것(wants)을 알아야 한다’는 이상철 부회장의 평소 지론이 잘 반영된 작품이다.

이 행사는 광대역 LTE-A 전국 서비스 개시를 기념하는 한편 임직원들이 자사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며 LG유플러스가 비디오 LTE 시대를 적극 주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이 자리에서 이상철 부회장은“욕궁천리목 갱상일층루(欲窮千里目 更上一層樓)라는 말처럼 천리 밖까지 더 바라보고 싶어 다시 누각을 한층 더 오르는 의지가 우리에게 필요하다”며 “앞으로 모든 일상은 비디오로 그려질 것이고 비디오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3배 넘어 4배 빠른 超광대역 LTE-A 시대를 LG유플러스가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본사 사옥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이상철 부회장과 임직원들은 비디오 LTE 서비스인 ‘유플릭스 무비’에서 제공하고 있는 영화를 스마트폰과 연결된 빔프로젝터를 통해 대형 스크린으로 송출해 관람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CEO와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자사의 최신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는 행사를 갖고 신규 서비스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 교류의 기회를 상시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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