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엘지, 베트남 현지 합작사 VKX, 설립 20주년 기념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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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엘지, 베트남 현지 합작사 VKX, 설립 20주년 기념 행사 진행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6.2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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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엘지(www.ericssonlg.com.kr, CEO 마틴 윅토린)가 베트남 현지 합작사인 VKX의 20주년 맞이 기념 행사를 지난 26일 베트남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응위옌 박 선(Nguyen Bac Son) 베트남 정보통신부(Ministry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장관, 마틴 윅토린(Martin Wiktorin) 에릭슨엘지 CEO를 비롯해 정보통신산업 관계자들 130여명이 참석했다.

VKX는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베트남 국가경제와 정보기술(IT)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베트남 정부로부터 수상 명의의 ‘공로패’를 수상했으며 이건 에릭슨엘지 COO는 한국과 베트남간의 무역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베트남 정부로부터 수상 명의의 ‘공로패’를 받았다.

▲ 이건 에릭슨엘지 COO가 응위옌 박 선 베트남 정보통신부 장관으로부터 수상 명의의 공로패를 수여받고 있다.

VKX는 베트남 현지의 통신장비 생산법인으로 설립됐으며 지난 20년간 연구개발 및 생산의 철저한 현지화를 통해 베트남 최초의 CDMA 시스템을 포함해 베트남 전체 통신망 장비의 30% 이상을 공급해왔다. 이처럼 VKX는 베트남 통신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을 지원했으며 베트남 현지 경제와 IT산업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왔다.

마틴 윅토린 에릭슨엘지 CEO는 “전세계는 모든 것이 연결됨으로써 사람과 비즈니스와 사회 모두가 혜택을 받는 네트워크드 소사이어티(Networked Society)로 빠르게 진화해가고 있고 에릭슨엘지는 그 중심에서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고객과 함께 새로운 비즈니스와 서비스를 창출하며 ICT 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다”며 “설립 20주년을 맞은 VKX의 베트남 공로패 수훈은 이러한 에릭슨엘지의 비전이 베트남 현지 합작사인 VKX를 통해 베트남에서도 동일하게 구현되고 있음을 보여준 의미있는 성과로 베트남 통신산업의 발전과 양국간 교류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책임있는 역할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VKX는 현재의 사업영역인 유선 전자식 교환기, 이동통신 시스템, 전화기 등 다양한 통신제품을 점차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고 2008년 설립된 베트남 현지 R&D 센터를 통해 올해부터 연간 100만달러 규모의 소프트웨어 수출을 추진하는 등 사업을 강화해 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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