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감시산업의 미래 책임질 이노티브를 주목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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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감시산업의 미래 책임질 이노티브를 주목해 달라.
  • 가순필
  • 승인 2009.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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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이노티브 장태환 부사장
이노티브(공동대표 하승복/김호민)는 국내보다 해외에서 많이 알려진 회사이다. 멀티미디어 다중처리 기술을 구현한 홍보마케팅 솔루션으로 루이비통, 나이키, BMW와 같은 글로벌 업체들과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그리고 지난 2006년 파나소닉과의 업무협력을 시작으로 영상보안시장에 뛰어든 이노티브는 차세대 영상 및 데이터 처리기술을 접목한 종합상황실솔루션 INNOWATCH로 기존 상황실의 패러다임을 뒤바꾸며 전세계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이에 이노와치 사업을 총괄하는 장태환 부사장을 만나보았다.

업계 최초, 세계 최초라 불리는 INNOWATCH는 무엇인가.
우선 '패러다임의 전환'이다.
기존 CCTV 상황실 솔루션은 하드웨어 장비 중심의 고정화된 시스템이기 때문에 각 장비에서 소프트웨어의 역할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다. INNOWATCH의 소프트웨어적인 기능구현은 영상감시 시장에 패러다임의 전환을 가져오기에 충분했다. INNOWATCH는 이노티브만의 독자적인 기술(IPQ)을 통해 다수의 카메라 영상을 한꺼번에 처리(일대다처리방식)하며, 입력받는 수많은 카메라 영상의 최고 해상도와 프레임률을 유지하면서 끊김 없는 선명한 영상을 표출하도록 한다. 운영자는 다수의 카메라 영상을 신속하게 확대/축소/이동하며 상황판을 자유롭게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직관적 모니터링(도면과 연동)으로 기존의 솔루션은 CCTV 카메라 영상을 고정 분할해(예: 16분할) 모니터에 표출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특정 카메라 화면에 문제상황이 발생하거나 특정 영상을 확대하고 싶을 때는 카메라 지정 넘버와 키를 입력하고 표출하고자 하는 디스플레이를 선정하여 확대 표출해야 하는 번거로운 과정이 있었다. INNOWATCH는 세계 최초로 도면과 카메라를 연동하여 함께 확대/축소하며 처리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카메라 넘버를 찾을 필요 없이 바로 필요한 카메라 영상을 자유롭게 확대하여 액세스할 수 있다.
그리고 자유로운 화면 구성이 장점이다. 복잡한 프로그래밍 없이 하나의 모니터에 여러 개의 카메라 영상을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배치하고, 원하는 화면을 자유롭게 확대/축소/이동할 수 있는 영상 편집 관리 기능을 구현한다.
마지막으로 외부신호 통합 제어로 운영자는 DVR 등 다른 장비를 거치지 않고 간단한 기능 구현만으로 자신의 시스템에서 카메라 영상과 외부신호에 대해 직접 제어할 수 있다. 도난경보시스템, 출입통제시스템, 소방감시시스템과 같은 외부신호를 INNOWATCH에서 하나의 인터페이스로 제어하며, 원격지에서도 웹을 통해 상황실 영상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한다.

주요 공급실적과 유저의 반응은.
인천시가 아시아 태평양 국제업무 중심지를 목표로 진행중인 송도 국제 도시 내 The # 퍼스트 월드 아파트에 INNOWATCH구축이 완료됐다. 아파트 1층에 위치한 CCTV 종합 상황실 내부에 INNOWATCH를 구축하여 각종 범죄와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솔루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상황실에서는 단지 내 총 600여대의 CCTV 카메라 영상을 취합하며 운영자는 해당 카메라가 설치된 구역을 보다 직관적으로 관제할 수 있게 됐다. 이노티브는 이를 시작으로 송도 국제도시 전체로의 솔루션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노티브의 앞으로의 계획은.
이노티브는 2009년 상반기 국내 각종 공공기관 구축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해외시장 점령에 나섰다. 2007년 12월, 미국 내 확고한 유통 및 영업망을 보유한 10여 개의 주요 현지 보안 업체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중이며, 보수적인 미국보안시장에서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 하반기부터는 전세계 시장에 본격적으로 시스템 공급이 이루어져 2009년말에는 약 250억원 이상의 매출을 이루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 세계 어느 보안 업체의 솔루션과도 비교할 수 없는 만큼 INNOWATCH 매출의 극대화는 기존의 여느 보안 장비 수출 업체와 달리 빠른 속도로 진행될 것이며, 보다 안정적으로 해외 정착화를 이뤄 영상감시 및 보안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으리라 판단되며, 전세계 영상감시 및 보안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이노티브의 귀추를 주목해 달라.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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