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4K 워크스테이션·개인용 슈퍼컴퓨팅 환경 위한 GPU 컴퓨트 파워 제공
상태바
AMD, 4K 워크스테이션·개인용 슈퍼컴퓨팅 환경 위한 GPU 컴퓨트 파워 제공
  •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14.06.25 1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MD가 새로운 전문가용 그래픽 카드 제품인 ‘파이어프로(FirePro) W8100’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AMD 2세대 GCN 아키텍처를 탑재해 한 차원 높은 워크스테이션 환경을 제공한다. 오픈CL(OpenCL) 기반의 AMD 파이어프로 W8100은 배정밀도 연산 테스트에서 경쟁 제품 대비 약 38배 높은 성능을 기록했고 차세대 4K 캐드(CAD: Computing Aided Design)와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M&E: Media and Entertainment) 워크플로우, 공학적 분석, 슈퍼컴퓨팅 애플리케이션용으로 설계됐다는 것이 AMD측의 설명이다.

파이어프로 W8100은 AMD의 전문가용 그래픽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는 생산성 높은 워크스테이션 솔루션으로 동급 최강의 8GB의 GDDR5 메모리, 최대 4.2 TFLOPS의 단정밀도 연산 능력과 최대 2.1TFLOPS의 배정밀도 연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데이비드 커밍스 AMD 전문가용 그래픽 부문 상무이사겸 총괄은 “공학적 분석은 하이엔드급 워크스테이션 워크플로우에서 그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고 4K 디스플레이의 등장으로 미디어 제작 과정에서 더욱 높은 성능을 필요로 하게 됐다”며 “파이어프로 W8100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우리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파트너들과 협력하는 전문가들이 차세대 4K 워크플로우 및 슈퍼컴퓨팅 애플리케이션을 수행하는데 적합한 성능의 워크스테이션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파이어프로 W8100은 캐드를 비롯해 비디오 편집, 색상 보정, 합성, 디자인 시각화 등, GPU 가속이 필요한 작업에 최적화된 전문가용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8GB의 초고속 GDDR5 온보드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다. 이는 워크스테이션 사용자들이 내부 탑재 메모리상에서 대규모의 데이터세트를 불러오거나 UHD급 비디오 프레임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하며 워크스테이션의 전반적인 반응 속도를 개선하고 지연 현상을 완화해준다. 단일 시스템에서 최대 4개의 파이어프로 W8100을 연결, 16 TFLOPS 이상의 GPU 연산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파이어프로 울트라 워크스테이션은 실시간 4K 생산성을 위한 높은 시스템 사양에 대응하고자 업계 리더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개발됐고 이를 통해 연산 집약적인 애플리케이션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AMD 파이어프로 W8100 기반의 싱글 및 멀티 GPU 제품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한편 파이어프로 W8100은 AMD의 글로벌 유통 파트너인 사파이어테크놀로지(SAPPHIRE Technology), AMD 파이어프로 울트라 워크스테이션 및 주요 워크스테이션 공급 업체를 통해 오는 7월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