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DPS, 강력한 엔터프라이즈 세일즈 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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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DPS, 강력한 엔터프라이즈 세일즈 앱 제공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6.1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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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가 세일즈 강화 및 콘텐츠 마케팅 기능 혁신 등을 포함한 ‘어도비 디지털 퍼블리싱 스위트(이하 DPS)’의 주요 신규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번 신규 업데이트를 통해 DPS는 모바일 마케팅 전략 일환으로 앱을 활용하고자 하는 세일즈·마케팅 중심 조직들에게 매우 큰 중요성을 지닌 엔터프라이즈 모바일 앱 퍼블리싱 플랫폼으로 영역을 넓히게 됐다.

이와 함께 어도비는 DPS가 최근 공개된 삼성 갤럭시 탭S를 통해 선보인 매거진 서비스 ‘페이퍼가든(Papergarden)’의 주요 퍼블리싱 플랫폼으로 활용됐다고 밝혔다.

DPS는 새 엔터프라이즈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통해 세일즈포스 세일즈 클라우드를 비롯한 주요 CRM 플랫폼들과 통합될 수 있다.

세일즈 사이클에서 고객에게 보여지는 콘텐츠를 문서화하고 추적하는 것은 성공적인 세일즈 성과를 내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지만 다루기 어렵고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DPS를 CRM 플랫폼에 연결하면 DPS 세일즈 커뮤니케이션 앱(sales enablement app)을 통해 고객 미팅 중 공유된 콘텐츠를 자동 트래킹해 CRM 솔루션에 직접 기록하는 것이 가능하다.

기록된 콘텐츠 데이터를 제품 관심도, 고객 요구, 세일즈 규모 등 CRM 시스템에 있는 고객의 정보와 매칭함으로써 기업들은 보다 효과적으로 타깃 마케팅 및 세일즈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할 수 있다.

닉 보가티 어도비 디지털 퍼블리싱 총괄은 “세일즈 조직과 고객간의 엔터프라이즈 계약은 솔루션의 복잡성과 거래 규모에 따라 체결되기까지 6~12개월이 소요될 수 있고 정통한 CMO들은 이미 계약을 보다 빨리 체결하고 파이프라인을 가속화시킬 수 있는 정교한 CRM과 CMS, 기타 마케팅 자동화 기술에 투자하고 있다”며 “어도비는 마케팅·세일즈 조직들이 그들의 고객들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마케팅하고 판매하고 서비스할 수 있는 툴과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그들이 DPS와 같은 솔루션들을 통해 성공할 수 있을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DPS의 추가적인 신기능은 ▲향상된 모바일 콘텐츠 경험 ▲심도 깊은 독자 타깃팅 ▲향상된 인 앱(in-app) 프로모션 ▲주요 모바일 기기를 통한 광범위한 콘텐츠 퍼블리싱 등이다.

우선 새로운 ‘필수 폴리오 업데이트(Required Folio Updates)’ 기능을 통해 업데이트된 폴리오들을 특별히 다운로드하거나 추가적인 액션을 취하지 않고도 신규 콘텐츠에 접근 가능하다.이는 특히 시의성 있고 정확한 정보를 가능한 한 빨리 제공해야 하는 사내 세일즈 커뮤니케이션, 인사, 기업 커뮤니케이션 앱 등에 중요하다.

또한 딥 링킹(deep linking, 사이트 내 특정 페이지로 연결)으로 향상된 푸시 알림 서비스(Push Notification service)는 어도비 애널리틱스(Adobe Analytics)와 연동돼 고객 세그먼트에 따라 앱 안에서 타깃 맞춤형 기사들을 제공하는 데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새로운 폴리오 쇼케이스(Folio Showcase) 기능으로 기본 라이브러리 내 주요한 자리에 다운로드를 위한 신규 콘텐츠를 진열함으로써 독자의 관심과 주목을 이끌어 내 신규 콘텐츠를 보다 잘 알릴 수 있다. DPS 앱 안에서 신상품 카탈로그, 광고물이나 기타 커뮤니케이션 콘텐츠를 강조할 수 있다.

더불어 폴리오 로테이션(Folio rotation), 팬 앤 줌(pan & zoom), 이미지 시퀀스(image sequence) 등이 새롭게 지원됨에 따라 iOS, 안드로이드, 윈도8.1 기반 모바일폰 및 태블릿에서 DPS 네이티브 뷰어로 일관된 인터랙티브 브랜드 경험을 전달할 수 있다. 기업들은 iOS와 안드로이드에 있는 기타 주요 기능들도 활용할 수 있는데 그 안에는 HTML 콘텐츠 지원과 맞춤형 상점 및 라이브러리, 제한된 배포, 권한 부여, 그리고 철저한 분석 등이 포함된다.

어도비는 또한 삼성 매거진 서비스 페이퍼 가든의 지원도 발표했다. 최근 공개한 태블릿 삼성 갤럭시 탭S를 통해 선보인 페이퍼가든은 DPS 네이티브 안드로이드 뷰어의 기능을 활용한다.

독자들은 페이퍼가든을 통해 세계적인 출판사에서 DPS로 제작한 다양한 매거진들을 폭 넓게 접할 수 있으며 구독 중인 출판물의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다. 페이퍼가든 앱과 DPS의 긴밀한 통합을 통해 독자들은 먼저 매거진 앱을 설치하지 않고도 페이퍼가든 서비스에서 구독물이나 낱권을 미리 충분히 살펴본 후 즉시 구입하는 간편하고 직관적인 구매 방식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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