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 엔트리급 및 중급형 자동차에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기준 제시
상태바
TI, 엔트리급 및 중급형 자동차에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기준 제시
  • 지홍현 기자
  • 승인 2014.06.13 14: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TI 코리아(www.ti.com)가 오토모티브 분야에서 고성능의 인포테인먼트 및 텔레매틱스 옵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자사의 ‘자신토’ 플랫폼에 ‘DRA72x 자신토 6 에코 시스템온칩(SoC)’ 제품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제조업체들은 DRA72x 프로세서를 이용해 고집적 오디오, 동시 멀티미디어 스트리밍, 제품간 연결성 등과 같은 기능들을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통합하고 제공할 수 있게 됐다.

DRA72x는 H.264 1080p 해상도를 60fps에서 디코딩할 수 있는 IVA-HD 비디오 코프로세서가 있다. 이 코프로세서는 표준 멀티미디어의 동시 스트리밍을 가능하게 하고 BYOD(bring your own device) 커넥티비티를 가능케 한다.

또한, 통합된 DSP에서 음향소음제거(ANC, Acoustic Noise Cancellation), 음성 향상, 오디오 포스트-프로세싱 알고리즘의 실행이 가능하다.

DRA72x는 메인 ARM Cortex-A15 CPU로부터의 실시간 인터럽트 집중적 작업 부담을 덜기 위한 ARM Cortex-M4뿐만
아니라 DCAN, 이더넷 AVB, MLB(MOST Media Local Bus), PCIe, USB2.0 및 3.0 등의 자동차 커넥티비티 주변장치를 포함하는 TI 자신토 제품군의 오토모티브 SoC 접근 방식을 그대로 고수하고 있다.

또 TI의 WiLink 8Q WiFi, 블루투스, GNSS 콤보 커넥티비티 제품군과 함께 이용 가능하다.

DRA72x 프로세서는 자신토 6 에코 제품군을 추가해 2800~10000 DMIPS(Dhrystone million instruction per second)의 단일 코어 및 듀얼 코어 ARM Cortex-A15 구성과 단일 코어 및 듀얼 코어의 이매지네이션 테크놀로지 (Imagination Technologies)의 POWERVR SGX544-MPx 그래픽 코어 및 자동차 주변장치를 포괄하는 프로세서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피터 맥카시(Peter McCarthy), QNX 소프트웨어 시스템즈 글로벌 대표 이사는 “TI와 QNX는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꾸준히 이어오면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경험을 향상시키는 오토모티브 커넥티비티 솔루션을 집중 개발해오고 있다”며 “특히, TI의 프로세서 라인 중 가장 최신 제품인 자신토 6 에코는 엔트리급부터 중/고급형 인포테인먼트까지의 플랫폼을 포괄하는 풍부한 인포테인먼트 기능들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이와 함께 적응식 정속주행 시스템 (adaptive cruise control) 용 카메라와 같은 ADAS 기능을 지원하는 유연성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슈지 다구치 (Shuji Taguchi), 알파인(Alpine) OEM 제품 개발 디렉터는 “알파인은 기술을 선도하는 TI와 함께 협력해 운전자와 탑승자들이 경험하는 텔레매틱스 및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기능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TI의 포괄적인 자신토제품군의 최신작 자신토 6 에코의 출시로 자사는 고성능의 가치 지향적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달성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