탭티카, 디지털 광고 기술 회사 리듬원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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탭티카, 디지털 광고 기술 회사 리듬원 인수
  • 신동훈 기자
  • 승인 2019.03.1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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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광고분야 기술 및 모바일 광고 업계 경쟁력 강화

[CCTV뉴스=신동훈 기자] 탭티카(Taptica)는 최근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기반으로 커넥티드 TV에 특화된 디지털 광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리듬원(RhythmOne)을 약 1억 7천만 달러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최근 인터넷을 통해 TV 프로그램을 시청하고 다운받을 수 있는 OTT의 급성장으로 스마트TV 또는 커넥티드 TV(CTV)의 수요 또한 동반 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통적인 TV광고 보다는 동영상 광고의 중요성이 그 어느때보다 커지고 있다.

커넥티드 TV는 앞으로 동영상 광고의 매우 중요한 미래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그 이유는 1)커넥티드 TV는 이미 어디에서든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2)특히 밀레니얼 세대들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엔터테인먼트 수단이 되었다. 또한 3)사람들은 전통적인 TV광고에 비해 커넥티드 TV 광고를 크게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으며, 이에 따라 4)커넥티드 TV와 관련된 동영상 광고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탭티카는 2017년 프로그래매틱 크로스-스크린 비디오 광고를 위한 최적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트레머 비디오 DSP에 이어 이번 리듬원까지 인수하며 동영상 광고 회사로서의 독자적인 입지를 다지고, 모바일 광고 업계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트레머 비디오 DSP의 CEO인 Ofer Druker는 “이번 인수로 탭티카는 트레머 비디오 DSP의 다년간의 모바일 광고 경험은 물론 리듬원의 독자적인 TV타겟 광고 기술로 전세계 동영상 광고 시장의 선두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탭티카코리아 이선혁 지사장은 “탭티카의 궁극적인 목표는 혁신적인 차세대 기술 및 데이터 성능 측면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창출하는 것으로, 이번 인수로 해외는 물론 국내 시장에서의 강력한 시장 지배력을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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