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베디드와 모바일 소프트웨어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 윈드리버(한국지사장 이창표)는 최적화된 멀티코어 솔루션 제공과 함께 인텔의 2세대 코어 프로세서 제품군에 윈드리버의 다양한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가 적용된 BSP(Board Support Package)를 상용 지원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윈드리버는 인텔과의 장기적인 제품 로드맵 공유를 통해 VxWorks와 윈드리버 리눅스 운영체제 플랫폼(Wind River Linux Operating system Platform), 윈드리버 하이퍼바이저(Wind River Hypervisor), 윈드리버 워크벤치(Wind River Workbench) 및 윈드리버 워크벤치 온 칩 디버깅 멀티코어 JTAG 툴(Wind River Workbench On-Chip Debugging multi-core JTAG Tool)에 대한 하드웨어 지원을 인텔 2세대 코어 프로세서 제품군까지 확장하고 윈드리버 시믹스(Wind River Simics) 모델 라이브러리를 통한 프로세서 하드웨어의 가상화된 시뮬레이션 모델을 지원한다.

또한 이 같은 솔루션에 대한 세계적인 수준의 글로벌 지원 및 서비스도 제공한다. 윈드리버는 새로운 프로세서의 강력한 그래픽 성능에 맞춰, 항공이나 방위산업, 제조업, 의료 또는 네트워킹 시장의 고객들에게 군용 레이더 이미징 혹은 환자의 모니터링 시스템과 같은 다양한 방식의 활용을 위한 확장된 하드웨어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윈드리버의 VxWorks프로덕트 매니지먼트 담당 부사장인 워렌 커리수(Warren Kurisu)는 "임베디드 장비 분야에서 그래픽을 위한 컴퓨팅 성능과 정교함의 수준에 대한 요구사항이 극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항공 및 방위산업, 제조업 및 의료 영상 그리고 네트워킹 분야에서 이 같은 요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윈드리버는 인텔의 2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위한 멀티코어 소프트웨어 솔루션의 최적화와 같은 통합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개발자가 임베디드 장비를 위한 멀티코어 환경을 접했을 때, 혹은 비주얼이 강조된 환경을 제작할 때 개발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언급했다.

인텔 임베디드 컴퓨팅 디비전의 프로덕트 마케팅 담당자인 매트 랭맨(Matt Langman)은 "인텔의 2세대 코어 프로세서 제품군은 임베디드 컴퓨팅 성능과 가능성 측면에서 이전의 제품들과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 엄청난 진보를 이루었다"며, "인텔의 기업 생태계 내의 업체들 그리고 윈드리버와 같은 제휴 업체들은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솔루션을 발 빠르게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고도로 최적화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솔루션으로 더 빠르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인텔 2세대 코어 프로세서 제품군은 칩 성능과 배터리 수명의 향상 그리고 강화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디자인된 몇 가지 중요한 기능을 제공한다. 인텔의 '링(Ring)' 아키텍처는 프로세서에 내장된 그래픽 엔진이 프로세서 코어와 자원을 공유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유지하면서 컴퓨팅 성능과 그래픽 성능을 향상시킨다. 이 프로세서의 그래픽 기능과 성능은 HD 비디오, 3D 이미징, 게임, 멀티태스킹 그리고 온라인 소셜 인터랙션 및 멀티미디어와 같은 영역에서의 강화된 시각적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자세한 추가 정보는 http://www.windriver.com/announces/embedded-development-kits에서 제공하고 있다.


<조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