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솔루션 분야도 해외시장 공략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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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솔루션 분야도 해외시장 공략 가속화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6.0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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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러닝, 키르기즈공화국 교육 솔루션 공급 MOU 체결

국내 IT솔루션 제품들의 해외시장 공략 가속화에 교육 솔루션 분야도 승차,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마트러닝 기업 청담러닝(대표 김영화)은 태블릿PC 등 IT디바이스를 접목, 학습 효과를 배가시켜 주는 스마트클래스를 구축하고 오프라인 교실 학습에 최적화된 IT솔루션을 키르기즈공화국 학교재단에 공급한다는 내용으로 500만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계약은 현지 교과서의 디지털 텍스트북 개발과 함께 IT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독자적 스마트클래스 솔루션 라이선싱 수출이라는 점에서 청담러닝이 교육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청담러닝은 오는 9월부터 약 6개월간 현지 대표 학교재단중 하나인 빌림카나재단(Bilimkana foundation)이 운영하는 수도 비쉬켁에 위치한 3개 학교, 3개 교실에 태블릿PC 등을 갖춘 스마트클래스를 구현하고 6학년 학생 약 70명을 대상으로 영어 과목의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청담러닝(대표 김영화)은 태블릿PC 등 IT디바이스를 접목, 학습 효과를 배가시켜 주는 스마트클래스를 구축하고 오프라인 교실 학습에 최적화된 IT솔루션을 키르기즈공화국 학교재단에 공급한다는 내용으로 500만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파일럿 프로그램 진행후 2017년까지 92개 학교, 약 1만명의 학생으로 공급 규모를 확대해 영어를 포함한 전과목을 운영할 예정이다.

빌림카나재단 아이사 오로즈베코바(Aisah Orozbekova) 이사장은 “키르기즈 교육 인프라 구축의 일환으로 교육과 IT의 융합을 완벽하게 이뤄낸 한국의 대표 교육 솔루션 기업인 청담러닝의 스마트클래스 솔루션을 구축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디지털화를 넘어 교사와 학생을 실시간으로 연동해 주는 청담러닝 스마트클래스 솔루션으로 학습 환경 개선과 함께 교육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정희 청담러닝 전략실장도 “이번 계약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IT기업을 중심으로 한 정보통신망 구축과 IT디바이스 보급 위주의 접근이 아닌 교육 솔루션과 컨설팅, 서비스 구현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대표 교육 솔루션 기업으로서 스마트클래스 솔루션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안착과 성장을 위한 의미 있는 성과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중국 등과 국경을 이루는 키르기즈는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로 불리는 아시아권 개발도상국 중 하나로 경제적으로는 최근 우리나라 기업의 진출 및 정부 지원이 확대되고 있는 주요 국가다. 특히 경제발전의 원동력을 뛰어난 교육 시스템으로 판단하고 우리나라 교육 정보화 시스템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청담러닝 교육 솔루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 홈페이지(www.chungdahmglobal.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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