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 글로벌 기술 혁신 위한 지식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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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엠엔소프트, 글로벌 기술 혁신 위한 지식경영 강화
  • 온라인 뉴스팀
  • 승인 2014.06.0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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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라이브러리’ 구축 지식 공유 사내 디지털 도서관으로 활용

현대엠엔소프트가 지식 자산의 체계적인 축적과 활용을 통한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임직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직원들이 서로 지식을 나누는 지식 공유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현대엠엔소프트는 올해부터 최고지식경영자(CKO, Chief Knowledge Officer) 직책을 신설하고 전직원의 끊임없이 성장하는 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최근 사내 인트라넷에 ‘스마트 라이브러리(Smart Library)’라는 일종의 디지털도서관을 구축했다.

스마트 라이브러리는 글로벌 시장과 관련한 최신 기술 트렌드나 외부 세미나, 컨퍼런스 정보부터 사내에서 통용되는 용어에 대한 데이터베이스(DB), 외부 전문가 지식 정보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폭넓은 주제에 대한 지식 콘텐츠를 제공하는 지식관리시스템이다.

현대엠엔소프트는 스마트 라이브러리를 통해 분야별 사내 전문가 및 핵심 인력에 대한 네트워크를 구성해 임직원들이 자신의 업무에 필요한 사내 지식 전문가를 쉽고 정확하게 파악하고 사내 전문가와의 질의응답 및 토론 활동을 통해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구축중에 있다.

또한 임직원 개인의 지식 축적 차원에 머무르지 않고 구성원간 참여와 토론을 기반으로 집단적 지식을 창출할 수 있도록 ‘CoP(Community of Practice, 학습공동체 동아리)’ 활동을 확산시키고 있다. CoP는 특정 주제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같이 하는 두 사람 이상의 사람이 모여 끊임없는 학습을 통해 해당 주제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깊이 있게 만드는 활동으로 현대엠엔소프트는 2017년까지 50개의 CoP을 발굴하고 육성해 지식 공유를 통한 기술 혁신의 성과를 창출할 예정이다.

▲ 현대엠엔소프트의 지식경영 프로그램중 하나인 ‘미니아카데미 컨테스트’에서 심사위원들이 TV 오디션 프로그램 방식처럼 점수판을 들어 평가하고 있는 모습

현대엠엔소프트는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상에서도 직원들간 지식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사내 미니 아카데미’, ‘사내 기술전문가 발표 세션 TES(Technical Expert Speech)’ 등 독창적 지식경영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2013년에 시작돼 4기까지 진행된 미니 아카데미는 기수당 20~30명이 참여하며 학습 주제는 기수별 참가자가 희망하는 소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선정한다. 미니 아카데미 진행은 기수별로 다른 연구소 책임연구원을 리더로 선정해 3개월간 진행한다.

처음 2개월간은 연구소 내부에서 학습 형태로 진행하고 학습 기간이 끝나면 1개월간 지식 경연 컨테스트를 개최해 우수자에게 시상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식 경연 컨테스트는 심사위원이 각각 점수판을 들어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K팝스타 등의 오디션 프로그램의 심사 형식을 채택해 참가자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요소를 가미했으며 우승자에게는 상금도 지급된다.

사내 기술전문가 발표 세션 TES는 기존 기술연구소 직원들이 자신이 아는 만큼의 기술 지식을 프리 토킹 형식으로 공유하던 ‘아는 만큼 세미나’의 후속 세션으로 현대엠엔소프트의 핵심 중요 기술을 주제로 한 보다 전문적인 내용의 세미나다. 사내 기술전문가 발표 세션 TES는 매주 1~2회씩 본사 내부 교육장에서 15~25명의 직원이 참여해 발표자가 준비한 내용을 발표하고, 질문과 답변,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지는 방식으로 30분 정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현대엠엔소프트는 지난 4월부터 임직원들에게 인사이트(insight)를 제시해주고 역량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월 1회 이상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지식 토크쇼(Talk show)’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는 연구개발(R&D) 개발자 위주로 진행하고 하반기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인문학 주제의 토크쇼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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