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신동훈 기자] 최근 합병을 진행한 모바일 액세서리 브랜드 벨킨 인터내셔널과 글로벌 기술 솔루션 기업 폭스콘 인터커넥트 테크놀로지(FIT)의 커넥티드 홈 사업부인 링크시스가, 종합 홈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이사 최양하)과 함께 코리아빌드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리아빌드는 전 세계를 대표하는 건축박람회로 건축, 건설, 인테리어 산업의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이다. 약 983개의 기업이 3,815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링크시스는 한샘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스마트홈을 구현한 부스에 참여한다.
해당 부스에는 링크시스의 메시 와이파이 시스템 ‘벨롭(Velop)’이 전시된다. 벨롭은 다양한 메시 구성으로 설치할 수 있는 최초의 진정한 트라이밴드 모듈러 와이파이 시스템으로, 집안 구석구석 빠르고 안정적인 와이파이를 제공한다. 더불어 벨롭의 지능형 메시 기술은 사용 중인 디바이스에 가장 적합한 네트워크를 찾아주는 채널 최적화 기능과 끊어진 인터넷 연결을 자동으로 복구하는 연결 최적화 기능 등을 제공한다. 이러한 최신 기술들을 통해 벨롭은 수 많은 디바이스가 연결되는 IoT 기반 스마트홈에 최적화 된 가장 강력한 와이파이 솔루션을 제공한다.
링크시스와 한샘의 콜라보레이션 부스는 스마트한 부부 침실, 아빠의 서재, 다이닝 키친 등을 포함해 총 8개의 구역으로 나뉜다. 한샘 스마트홈 모델하우스 내에 설치되어 있는 스마트 모션 베드, 스마트 조명, 스마트 미러 TV, AI 음성인식 디바이스 등의 스마트 가구와 기기들은 모두 벨롭의 빠르고 안정적인 와이파이를 통해 작동된다. 관람객들은 실제 주거 환경으로 구현된 스마트홈의 모습 및 한샘의 다양한 가구와 작고 세련된 벨롭이 이루는 인테리어 디자인의 조화를 관람할 수 있다.
한국 벨킨 링크시스 사업부를 총괄하는 안정환 부장은 “한국의 대표적인 홈 인테리어 기업인 한샘과의 협업을 통해 깔끔한 인테리어 디자인과 혁신적인 퍼포먼스를 모두 충족시키는 스마트홈의 형태를 제시한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라며, “링크시스 벨롭은100%의 와이파이 성능을 통해 IoT 디바이스가 끊김없이 작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 스마트홈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샘 생활환경기술연구소 김홍광 이사는 “30여년 동안 1억 개 이상의 라우터를 전 세계에 판매해 온 링크시스는 세련되고 강력한 스마트홈 구축을 위한 최고의 파트너이다”라며, “한샘은 앞으로도 링크시스와 같은 다양한 IT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주거환경의 변화를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링크시스와 한샘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시작으로 전략적인 협업 관계를 확대해 갈 예정이다.
한편 코리아빌드는 2019년 2월 20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 1, 2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