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큐 LCD 디스플레이 분야 新 성장 동력은 ‘아이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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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큐 LCD 디스플레이 분야 新 성장 동력은 ‘아이캐어’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5.2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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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빡임 없는 플리커 프리·4가지 모드 로우블루라이트 등 차별화된 기능 강조

벤큐가 올 하반기 자사 디스플레이 산업의 새로운 비전이 ‘아이케어(Eye-Care) 모니터’라고 밝혔다.

박인원 벤큐코리아 모니터 사업부 팀장은 “오늘날 우리는 더욱 많은 시간을 컴퓨터와 모바일 등의 디지털 디스플레이 앞에서 보내고 이러한 추세는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며 “일반적인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장인이나 다양한 디지털 제품을 접하는 학생들의 경우 하루 평균 6~8시간 가량을 디지털 디스플레이 앞에서 보낼 정도로 디지털 디스플레이 기술은 우리 삶 속에 깊이 침투해 있고 이것이 벤큐가 미래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아이케어’ 기술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벤큐의 아이케어 솔루션은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실생활에서 자주 접할 수 밖에 없는 환경에 노출돼 있는 현대인들의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 개발된 기술로 모니터 백라이트의 깜빡임을 없앤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기술과 눈에 해로운 청색 파장을 차단하는 로우블루라이트(Low Blue Light) 모드 등의 기능을 총칭하는 용어다.

▲ 벤큐의 아이케어 솔루션은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실생활에서 자주 접할 수 밖에 없는 환경에 노출돼 있는 현대인들의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 개발된 기술로 모니터 백라이트의 깜빡임을 없앤 플리커 프리(Flicker Free) 기술과 눈에 해로운 청색 파장을 차단하는 로우블루라이트(Low Blue Light) 모드 등의 기능을 총칭하는 용어다.

박인원 팀장은 벤큐의 아이케어 솔루션이 타사와는 차별화 된 특별함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반적인 모니터는 백라이트에서 초당 200회 가량의 미세한 깜빡임을 통해 밝기를 조절하는데 이로 인해 정지된 모니터 화면을 보더라도 우리 눈은 움직이는 영상을 보는 듯한 피로함을 느낀다. 벤큐의 플리커프리 기술은 이러한 깜빡임을 0으로 만들어 눈의 피로와 시력 저하 등의 부작용을 줄이는 기술”이라며 “비슷한 기술이 적용된 타사의 일부 제품의 경우는 초당 깜빡임을 0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초당 2000~3000회 이상으로 높이는 고주파 PWM 방식을 채택했는데 이런 방식은 자사의 플리커 프리 방식과 분명 구분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벤큐의 로우 블루라이트 모드는 모니터에서 발생해서 안구 안쪽의 망막까지 침투에 눈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청색 파장을 30~70%까지 줄일 수 있는 기술로 청색 파장을 줄이면서도 전체적인 색감을 유지하도록 자동으로 색을 조정해주는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타사는 일반적으로 단일 모드만을 지원하지만 벤큐의 로우 블루라이트 모드는 멀티미디어, 웹 서핑, 오피스, 리딩 등 4가지 모드를 보유해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최적의 색감을 유지하면서도 시력 보호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타사와의 차별점을 역설했다.

벤큐코리아는 2014년 상반기 아이케어 모니터의 전 라인업을 완성했다. 설계 및 비즈니스 전문가용 BL 시리즈부터 게이머를 위한 XL 시리즈, 모바일과 엔터테인먼트에 적합한 EW 시리즈, 멀티미디어를 위한 프리미엄 광시야각 GW 시리즈,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의 VW 시리즈와 오피스형 GL 시리즈 전반에 걸쳐 아이케어 솔루션이 적용돼 구매자의 사용 환경과 선호에 따라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벤큐코리아는 2014년 하반기에 보다 공격적인 행보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현 벤큐코리아 마케팅 담당 팀장은 “6월 중 아이케어 모니터에 대한 기술적인 정보를 볼 수 있는 마이크로 사이트를 개설하고 좋은 모니터 사용으로 눈 건강을 지키는 캠페인과 프로모션에 주력할 것”이라고 하반기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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