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대한민국 융합형 기가(GiGA) 시대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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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대한민국 융합형 기가(GiGA) 시대 열겠다”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5.2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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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토피아’ 실현 창조경제 활성화 기여

현재 광랜보다 최대 10배 빠른 인프라를 기반으로 초고화질 미디어 콘텐츠와 다양한 사물의 연동(IoT)을 통해 체감형 융합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융합형 기가(GiGA) 시대가 열린다.

KT는 20일 속도, 용량, 연결이 폭발하는 융합형 기가 시대 선도와 5대 미래 융합서비스 육성, 고객 최우선 경영을 통해 ‘1등 KT’와 ‘기가토피아(GiGAtopia)’를 실현하겠다고 선언했다.

기가토피아는 인간과 모든 사물이 기가 인프라로 연결되고 융합 서비스를 통한 ICT 생태계 활성화로 고객은 물론 산업, 국가 모두에게 편리하고 활기찬 환경과 새로운 무대를 제공하는 세상이다.

KT는 고객들이 더 질 좋은 스마트한 삶을 즐길 수 있도록 향후 3년간 4조5000억원을 투입해 유무선이 통합된 기가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기가 인터넷(GiGA FTTH)은 기존 인터넷보다 10배, LTE에 기가 와이파이를 결합한 이종망 융합기술(GiGA Path) 및 구리선 기반 초고속 전송기술(GiGA Wire)은 기존보다 3배 빨라진다.

이러한 기가 인프라를 기반으로 IPTV 업계 1위 역량을 결합해 초고화질(UHD) 기가 TV를 연내 상용화하고 이를 통해 미디어 산업의 새로운 장을 열어 가겠다는 것이 KT의 계획이다.

먼저 DMB보다 10배 선명한 화질로 세계적 스포츠 경기 등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동시 동영상 전송 기술인 올레파워라이브(eMBMS)를 시청 광장, 강남역 등 등 도심밀집 지역에 6월까지 확대 적용한다. 2014년 하반기까지 서울 주요지역 지하철에도 적용해 KT 고객들이 수만명이 밀집한 장소에서도 끊김 없는 동영상 서비스를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유무선의 최신 기술들을 결집해 언제 어디에서나 빠르게 이용 가능한 기가 인프라를 기반으로 모두가 연결되는 사물통신 시대도 앞당긴다.

KT는 핵심 역량인 인프라와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을 기반으로 5대 미래 융합 서비스를 선정하고 중점 육성한다.

2017년 기준 약 119조원의 시장규모가 예상되는 스마트 에너지(Smart Energy), 통합 보안(Integrated Safety), 차세대 미디어(next Generation Media), 헬스케어(Life-Enhancing Care), 지능형 교통관제(Networked Transportation)의 5대 분야에서 통신과 이종 산업간의 시너지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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