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측정기를 국내에 보급하고 있는 테스토코리아(지사장 이명식, www.testo.kr)가 TAB 보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한설비공학회 TAB 커미셔닝 특별위원회(이하 TAB 특별위원회)’에서 주관하며 테스토코리아는 ‘TAB 측정 이론 및 측정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TAB는 Testing(시험), Adjusting(조정), Balancing(균형)의 약자로 건물 설계 목적에 부합하도록 빌딩의 모든 환경 체계를 검토하고 조정하는 과정을 말한다. 이는 공조 설비의 효율 증대 및 경제적 운전을 통해 에너지 낭비 억제와 쾌적한 실내환경 유지를 목적으로 한다.

TAB 특별위원회는 매년 TAB 기술자 양성을 목적으로 한 TAB 기술 교육과 자격시험을 주관하고 있다. TAB 특별위원회는 TAB 공조 분야에서 계측장비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는 추세를 반영, 올해 교육자로 측정기 전문업체 테스토코리아를 선정했다.

테스토코리아는 이번 교육에서 다양한 측정기의 작동 원리와 작동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교육을 맡은 김의태 대리는 “TAB와 측정기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며 “공조 설비에 있어 정확한 측정기를 사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측정기 사용법을 확실하게 숙지하면 업무의 효율성은 자연스레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테스토코리아는 연소가스 분석기, 열화상카메라, 온습도계, 다기능 측정기, 데이터로거, 트랜스미터, 매니폴드 게이지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휴대형 산업용 계측기기를 판매하고 있으며 자체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