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시스, ‘트윙글 에어 플러스 MSD-3200’ 미라캐스트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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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시스, ‘트윙글 에어 플러스 MSD-3200’ 미라캐스트 인증 획득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5.1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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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소벤처기업이 국제 공인기관에서 진행하는 네트워크 성능 시험을 통과하고 와이파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무선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모두시스가 무선 디스플레이 어댑터인 트윙글 에어 플러스 MDS-3200 시즌2(이하 MDS-3200 시즌2)가 미라캐스트 인증 시험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모두시스 관계자에 따르면 미라캐스트 인증 획득은 국내외 대기업 제품을 통틀어 극히 일부만 가능할 정도로 어려운 자격이다. 모두시스는 이번 인증 획득이 자사 트윙글 에어 플러스 MDS-3200 시즌2의 높은 기술력을 공인 받은 사례라고 강조했다.

▲ 모두시스 MDS-3200 시즌2는 앞서 출시됐던 MDS-3200의 업그레이드 후속 제품으로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의 작업 화면을 대형 디스플레이에 전송하는 장비다.

또한 인증을 통과하지 못한 타사의 무선디스플레이 제품과는 호환성과 제품 공신력 측면에서 확실한 차별화 요소가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미라캐스트(Miracast) 인증은 와이파이 협회(Wi-Fi Alliance, 이하 와이파이 협회)가 진행하는 인증 프로그램이다. IEEE802.11n을 기준으로 최대 1080p 규격의 화면을 TV나 모니터 등 디스플레이 장치로 전송하기 위해 접속 단계에서 필요한 단말기간의 호환성을 검증하는 절차다.

와이파이 협회는 전세계 500여개 이상의 굵직한 무선, 통신, 전자기업이 참여한 협업 포럼으로써 한국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는 물론 SKT와 LGT 등의 이동 통신사도 포함 돼 있다.
▲ 와이파이 협회는 전세계 500여개 이상의 굵직한 무선, 통신, 전자기업이 참여한 협업 포럼으로써 한국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는 물론 SKT와 LGT 등의 이동 통신사도 포함 돼 있다.

인증을 획득한 모두시스 MDS-3200 시즌2는 앞서 출시됐던 MDS-3200의 업그레이드 후속 제품으로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의 작업 화면을 대형 디스플레이에 전송하는 장비다. 전작의 성능에 편의성을 더한 것은 물론 기존 무선영상 송수신 장치들이 갖고 있던 호환성 부분을미라캐스트 인증으로 보완해 신뢰성을 확보했다.

모두시스 MDS-3200 시즌2는 안드로이드 OS 디바이스,애플의 iOS 디바이스, 윈도7·8·8.1 단말기 연결에 필요한 미라캐스트, 에어플레이(AirPlay), 인텔 와이다이(WiDi), DLNA 등 모바일 기기의 연결에 필요한 무선 규격을 호환한다.

한편 교육 분야에서도 모두시스 MS-3200과 같은 장비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대학교는 물론 학원가에서 MDS-3200과 같은 영상장비를 이용해 학습환경 구축에 나선 것. 실제 모두시스 관계자는 국립 경상대의 스마트패드 활용 강의실 구축 사업용 무선디스플레이 기기로 MDS-3200이 채택돼 운용중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MDS-3200 시즌2 제품 구입은 B2C 시장(온라인 오픈마켓 및 오프라인 마켓)의 경우 큐소닉(02-2088-1988)을 통해 가능하며 학교, 관공서, 기업 등 B2B 시장의 경우 세븐일렉(070-4791-8648 www.sevenelec.com)에서 주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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