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프(BUFF) - SNK 블록체인 사업 진출로 게임 플랫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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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프(BUFF) - SNK 블록체인 사업 진출로 게임 플랫폼 제공
  • 김진영 기자
  • 승인 2019.01.1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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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김진영 기자]싱가포르의 IP 블록체인 어플리케이션 전문기업 아이피쉴드랩(IPSL, 이하 IP SHIELD LAB)은 한국에서 SNK 인터랙티브와 IP (intellectual property 지적재산권) 관련 합작을 진행한다.

IPSL과 SNK 인터렉티브는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 IPSL은 SNK 계열의 블록체인 IP사업 버프(BUFF)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

일본 유명 게임회사인 SNK는 ‘아랑전설’ 시리즈,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 ‘사무라이 쇼다운' 시리즈, ‘메탈슬러그’ 시리즈 등의 게임 개발해 왔으며 최소 1조원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고 연간 매출 600억원 이상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텐센트에서 독점 서비스를 하고 있는 SNK IP사용 게임 '시혼 :롱월전설' (사무라이쇼다운M)은 출시 직후 중국 앱스토어 1위, 위챗 유료게임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처럼, SNK가 IP판매만으로 글로벌한 연 매출을 올리고 있는 바와 같이, 업계에서는 IPSL도 블록체인 관련 게임 IP 계약 협의가 계속 추가되고 있는 만큼 일본, 베트남, 중국, 한국 등 전세계적인 매출을 발생시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IPSL의 리차드 리 대표는 “게임 안에서 구현될 블록체인 기술 완성도를 높이고, 자체 플랫폼 개발을 통해 개발자, 게이머 모두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새로운 패러다임을 통해 게이머는 단순히 게임을 즐기는 수준을 넘어 IP를 직접 활용 재생산하는 과정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게이머의 역할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재 게임 시장의 단방향적 소비 구조를 벗어나 소비자와 개발자 그리고 공급자 모두가 함께하는 다방향성 소통 수익모델을 통해 새로운 게임 생태계를 제시한다는 목표도 세운 것으로 전해진다.

아이피쉴드랩(IPSL)의 BUFF 프로젝트는 2018년 3분기부터 플랫폼 개발 진행 중에 있으며, 올해 6월에는 SNK IP를 이용한 블록체인 게임 출시를 목표로 한다. 특히, 최신 Desktop Application 개발 트렌드인 Electron을 자체 구현하 여 웹 기반 하이브리드 어플리케이션으로 개발 중에 있다. 1월에는 베트남에서 프라이빗 행사를 통해 대중들과 만남을 갖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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