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배포판 아파치 하둡 기술 기업인 맵알테크놀러지스(www.mapr.com 지사장 김점배)가 2014년 1분기 제품 매출이 작년 대비 3배 이상의 성장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엔터프라이즈 하둡 플랫폼 기업인 맵알은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서브스크립션 기반 제품 라이선스를 통해 높은 마진과 수익을 얻고 있다.
맵알은 실례로 한 엔터프라이즈 고객의 경우 자사 엔터프라이즈 하둡 플랫폼을 적용해 10억달러 이상의 수익을 창출했으며 파이낸셜 서비스, 네트워킹/컴퓨터, 소프트웨어, 온라인/웹, 광고 미디어, 텔레콤 및 시장 조사 분야의 다양한 고객이 자사 제품을 100만달러 이상 구입했다고 설명했다. 또 맵알은 미국 외 전세계 10개 국가에 지사를 설립하며 영향력을 넓혔다고 전했다.
존 슈뢰더 맵알테크놀러지스 CEO겸 공동설립자는 “전년 대비 3배에 이르는 제품 매출을 통해 맵알은 엔터프라이즈 하둡 기술에 대한 다양한 분야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능력을 입증했다”며 “전세계적으로 급속히 성장 중인 기업들은 높은 수익 성장, 비용 절감 및 리스크 완화를 위해 다양한 기술적 강점과 폭넓은 하둡 솔루션을 제공하는 맵알을 선택하고 있다”고 말했다.
맵알은 포레스터 리서치의 ‘포레스터 웨이브: 2014년 1분기의 빅데이터 하둡 솔루션(The Forrester Wave: Big Data Hadoop Solutions, Q1 2014)’에서 평가 받은 모든 벤더들 중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해 엔터프라이즈 빅데이터 하둡 솔루션 부문 리더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자사의 엔터프라이즈 하둡 배포판과 고성능 분석 플랫폼인 HP 버티카(Vertica)간의 긴밀한 협력을 발표했다. 인터렉티브 SQL 온 하둡(Interactive SQL On Hadoop)을 통해 기존의 정형 데이터뿐만 아니라 반정형 데이터에 대한 분석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맵알은 최근 차세대 리소스 관리기술을 위한 얀(Yarn)과 빠른 처리, 손쉬운 프로그래밍 및 실시간 프로세싱 향상을 위한 아파치 스파크 스택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처럼 맵알은 배포판 내 포함된 20여개 이상의 오픈 소스 프로젝트를 위한 폭넓은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존 슈뢰더 CEO는 “많은 프로덕션 환경에 구축된 맵알 소프트웨어는 기업 운영에 상당히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많은 기업들이 빠른 비즈니스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고 2014년 역시 맵알에게 또 다른 의미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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