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버스 최수혁 박사, 미래는 3세대 블록체인 시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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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버스 최수혁 박사, 미래는 3세대 블록체인 시대 될 것
  • 조중환 기자
  • 승인 2019.01.0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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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뉴스=조중환 기자] ‘비트코인 메인넷 공개 10주년 기념 워크숍’이 한국핀테크학회와 한국정보통신설비학회 주관으로 지난 3일 개최 됐다. 고려대학교 미래융합관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학계와 산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블록체인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대 이인호 교수(경제분야), 대전지방법원 이정엽 판사(법률분야), 블록체인투자연구소 송인규 박사(투자분야), KAIST 김용대 교수(보안분야), 심버스 최수혁 박사(기술분야) 등 한국을 대표하는 각분야 전문가들이 블록체인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30분씩 의견을 발표했다.

▲ 3일 ‘비트코인 메인넷 공개 10주년 기념 워크숍’에서 강연하고 있는 심버스 최수혁 대표(사진제공=심버스)

특히,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발표한 심버스 최수혁 박사는 “미래는 3세대 블록체인의 시대가 될 것”이라며, “해시알고리즘, 블록생성방식 등 기술방식을 규정하는 2세대 블록체인과 달리 속도(Speed), 확장성(Scalability) 등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다양한 블록생성방식이 3세대 블록체인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 박사는 “3세대 블록체인을 개발하는 개발사들은 블록생성시간(Network Latency)과 네트워크지연(Consensus), 합의방식(Consensus), 검증노드(Validation node) 수, 네트워크 규모, 계정과 계약의 수용능력, 메모리와 저장공간의 크기에 대해서 고민해야 한다”며 “기존 2세대 블록체인들이 가지고 있는 중앙화에 대한 문제를 수학적 증명만이 아니라 자동화된 거버넌스, 공정한 노드 선출방식, 기여도에 따른 인센티브 등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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