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SW와 클라우드의 관계성 한 눈에…‘CnO 2014’ 성료
상태바
공개SW와 클라우드의 관계성 한 눈에…‘CnO 2014’ 성료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5.09 16: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외 클라우드 기술 동향·비즈니스 사례 공유…관계자 300여명 참석

사단법인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가 리베라호텔 서울에서 공개SW 기반 클라우드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제 3회 클라우드 & OSS 컨퍼런스(이하 CnO 2014)’를 개최했다.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후원한 CnO 2014에서는 공공 및 민간분야 클라우드 전문가와 결정권자, 실무 담당자 및 개발자,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해 클라우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장진영 클라우드공개소프트웨어협의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공개SW의 기본 정신인 공유와 개방이 클라우드 시대에 가장 적합한 전략임을 강조하며 기술적 한계를 합의의 과정으로 극복할 공개SW 기반 클라우드 기술들이 참가자들의 변화와 혁신에 대한 목마름을 해결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 사단법인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가 리베라호텔 서울에서 공개SW 기반 클라우드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제 3회 클라우드 & OSS 컨퍼런스(이하 CnO 2014)’를 개최했다.

이어 이혁재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단장은 축사를 통해 내 클라우드 시장이 연평균 28%씩 성장해 2017년까지 약 16억달러 규모를 형성할 것이라는 연구조사결과를 인용하며 올해 초 발표한 클라우드 산업 육성계획을 통해 클라우드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2014, 클라우드 서비스와 생태계의 진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MS의 공개SW 지원정책인 ‘오픈니스(Openness)’와 개방형 IaaS 및 PaaS를 넘어 BaaS(Backend as a Service)로 진화한 MS 애저(Microsoft Azure)가 소개됐다.

이어 정부 주도의 공개SW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및 기술 표준화를 한국전자통신 연구원과 기술표준원에서 설명했으며 민간 주도의 오픈 PaaS 프로젝트인 오픈 클라우드 엔진(OCE) 개발 현황을 개발 참가 기업인 유엔진솔루션즈, MHR, 클라우다인을 대표해 클라우다인이 소개했다.

이후 강연에서는 공공 및 국방분야에서의 클라우드 추진현황(큐브리드)과 오픈소스 기반 레드햇 클라우드 기술(한국레드햇)에 대한 소개와 함께 실제 비즈니스 성공 사례까지 공개됐다.

특히 빅데이터 모니터링(티그레이프), 사물인터넷(IoT) 플랫폼(매직에코), 오픈스택 기반 클라우드 아키텍처 구성(오픈스택코리아) 등 클라우드와 IT 메가트렌드의 융합 및 커뮤니티 동향이 공개됐다.

심호성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행사에서는 관련 업계를 위한 최신 기술동향을 제공함은 물론 국내외 클라우드 관련 비즈니스 성공사례와 다양한 생태계 활성화 전략을 소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개SW 기술 및 기업 관련 세미나를 개최해 최신 정보를 나누고 공개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