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뉴스=박지윤 기자] 홈슈트박스는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주거, 매장, 사무, 병원, 학원 등 공간 인테리어 및 리모델링을 전문으로 하는 브랜드다. 거품을 뺀 가격과 A/S 및 고객만족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며 현재 다분야에서 고객서비스를 확장 중이다.
실속과 밸런스를 이용한 시공, 고객의 개성과 트렌드에 중점을 둔 홈슈트박스는 지난 27일 한국기업발전진흥회가 주최하고 조선일보, 공감신문, 문화뉴스에서 후원하는 ‘2018 올해의 히트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고객만족브랜드(인테리어)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먼저 ‘2018 올해의 히트브랜드대상’ 수상을 축하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뜻밖의 수상을 받을 수 있게 도움을 주신 소비자들께 감사 할 따름입니다.
간단한 자기소개를 해주시겠습니까?
안녕하세요. 저는 인테리어, 리모델링 전문 회사 홈슈트박스 대표 김경렬입니다.
김경렬 대표님 인테리어 부분 브랜드 대상 수상에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특별한 이유라기보다 소비자들과의 이심전심이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크고 작음을 떠나 단 한 분도 실망시켜드리면 안 된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살아갑니다. 회사의 모토도 ‘가장 낮은 가격에서 가장 높은 고객만족을 실현해 드립니다’ 입니다.
본격적으로 인테리어 사업을 시작한 지 얼마나 되셨나요?
원래 저는 전공이 건설, 디자인 관련이 아닌 경영학입니다. 전에는 어학원 운영을 했었고, 신변보호를 위주로 하는 경호 회사와 경호 학원도 오랫동안 해 왔었지요. 그러다가 우연찮게 건설, 디자인 쪽으로 빠지게 되었습니다. 어릴 때 아르바이트로 건설업에 자주 들락거리기는 했지만 이렇게 주업으로 발전되리라고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그러면 대표님은 타전공자인데 다른 사람들이 생각할 때 의구심이 들 법도 하겠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웃음) 모든 사람이 전공한 대로만 살아가지는 않겠지요. 인간의 운명에 대해 가늠하지 못한 경우가 종종 있는데 제가 그 중 하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 결국에는 주업이 되었으니까요. 그런데 가만히 보면 인테리어, 건설업과 같은 사람들이 모여 실리를 추구하는 곳에서는 경영학이 배제되지 않습니다.
결국엔 경영학의 본질 중 하나인 좋은 제품을 생산해서 필요로 하는 소비자 또는 고객에게 공급하여 실망을 드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곧 고객만족과 그에 부합하는 기업의 영리 추구는 같은 논리라고 생각해요.
오히려 장점으로 부각되는 것들도 있습니다. 건설, 인테리어 종사자분들께서 쉽게 줄 수 없는 서비스들에 대해 여러 각도로 생각할 수 있거든요. 뿐만 아니라 건설업의 건축기사 경우에도 시험 응시자격에 있어서 일정 기간과 단계를 필요로 하지만 경영학 전공자는 바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해 주는 것과 같이 맥락이 같다는 이치를 증명해주는 사실들도 있습니다. 아무튼 인테리어 쪽으로 발을 들여놓은 다음에는 하나하나 만들고 소비자들이 만족해하는 모습들을 보며 그 재미에 흠뻑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건설업 관련 자격증도 7개나 따게 되었고, 1차 필기 합격하고 2차 실기 시험 남은 건설업 관련 자격증도 3개가 더 있거든요. 내년에는 더 늦기 전에 대학원 석사과정도 밟으려 하고 있는데 지금 건축학과 경영학을 놓고 많은 고심 중에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고객만족을 실현시킬 수 있을까요?
사람이 어우러져 있는 곳에서 근본적인 문제는 언제, 어디서건 변함없다는 생각입니다. 인테리어업은 특성상 A/S가 발생될 소지가 다분합니다. 그런데 일부 업자들이 일을 시작 할 때는 온갖 유혹의 말을 뿌려놓고, 정작 A/S 발생 후에는 번거로워 한다거나 비용 지출이 아까워 연락도 되지 않고 심지어 잠적하는 경우도 있다는 얘기들을 많이 들었습니다.
제가 다 부끄러워 지더군요. 저 같은 경우에는 설사 고객의 A/S요청이 100번이 있더라도 결코 기피하거나 번거롭다는 인상을 드리지 않도록 노력합니다. 제가 직접 공구를 들고 가서 A/S를 해드리는 한이 있더라도 고객입장에서는 자신이 지불한 대가의 권리를 지키게 해드리는 거지요.
‘물경소사’라는 한자어가 있습니다. 작은 일에도 소홀히 하지 말고 정성을 다하라는 말이지요. 어렵고 귀찮을 수도 있지만 결코 가볍고 소홀히 해서도 안 되는 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꾸준히 지켜나가는 것 그게 제 최선의 할 일인 것 같습니다.
말씀 잘 들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어떻게 되시나요?
제가 건설 인테리어뿐만이 아닌 커튼, 블라인드, 인테리어 소품 매장도 같이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좀 더 혁신적인 유기체들의 조합을 구성중이거든요.
아직은 영업 비밀이라 말씀드리기가 곤란하지만 여하튼 저희 회사를 한 번 찾은 고객님들은 타 업체에 눈길이 가지 않도록 모든 것을 유기적 일체화 하여 ‘Companions' 곧 고객들과 같이하는 동반자의 성격을 굳혀 가기 위한 준비 중에 있습니다. 홈슈트박스를 찾은 고객님들께 실망을 드려서는 절대 안되니까요.
네. 좋은 다짐 좋은 결과 이어지기를 바라겠습니다. 오늘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항상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고객들께 신뢰 잃지 않는 홈슈트박스가 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