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케이드 ‘SAN 관리 기술’·EMC ‘바이퍼’ 플랫폼 통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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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케이드 ‘SAN 관리 기술’·EMC ‘바이퍼’ 플랫폼 통합 확대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5.0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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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케이드가 자사의 SAN 관리 기술과 EMC 바이퍼(ViPR)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플랫폼에 대한 추가적인 통합을 발표했다. 이로써 고도로 가상화된 클라우드 환경에서 보다 광범위한 SAN 지원이 가능해졌다.

이번에 추가된 EMC 바이퍼 플랫폼 통합은 파이버 채널(Fibre Channel) 라우팅 및 논리적 SAN 영역과 브로케이드 네트워크 어드바이저(Brocade Network Advisor) SAN 관리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것으로 중견 및 대규모 엔터프라이즈 SAN 환경 내에서 업계 표준의 스토리지 관리 이니셔티브(SMI, Storage Management Initiative) 인터페이스를 통해 EMC 및 비 EMC 스토리지 인프라 관리 및 공급의 정책 기반 자동화를 지원한다.

이러한 통합은 브로케이드 패브릭 비전(Brocade Fabric Vision) 기술로 향상된 브로케이드 5세대(Gen 5) 파이버 채널 SAN 솔루션을 활용함으로써 보다 대규모의 SAN 환경에서 데이터센터 비용과 복잡성을 감소시키는 동시에 현재 뿐 아니라 미래의 애플리케이션 구축이 가능하도록 한다.

브로케이드 네트워크 어드바이저는 커넥트릭스 매니저 컨버지드 네트워크 에디션(Connectrix Manager Converged Network Edition)으로 EMC에 의해 판매되고 있다.

EMC와 브로케이드의 대규모 SAN 고객들은 브로케이드 기술과 결합된 EMC 바이퍼 플랫폼을 통해 기존 스토리지 인프라를 활용, 전통적인 데이터센터 워크로드를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렇게 광범위한 역량은 EMC VMAX, VPLEX, VNX, 아트모스(Atmos), 아이슬론(Isilon) 제품군과 같은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뿐 아니라 그 밖의 다른 상용 스토리지에서도 운영될 수 있다.

EMC 바이퍼는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oftware-defined storage) 플랫폼으로 스토리지 인프라(컨트롤 플레인: Control Plane)와 그 인프라에 저장된 데이터(데이터 플레인: Data Plane)를 모두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즉, 스토리지 인프라를 구성하고 관리하는데 따르는 복잡성을 감소시키는 동시에 포인트 앤 클릭(point-and-click) 방식으로 복잡한 이기종 스토리지 환경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잭 론도니 브로케이드 데이터센터 스토리지 및 솔루션 부사장은 “EMC 바이퍼가 지원하는 SAN의 범위를 확장하는 것은 파이버 채널이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의 필수 요소가 되도록 한다는 우리 공동의 노력을 한층 강화하는 것이고 양사의 5만여 공동 고객들의 스토리지 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보호하는 것”이라며 “EMC와의 협력으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고성능의 스토리지 네트워크상에서 새로운 유스케이스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토퍼 랫클리프 EMC 어드밴스드 소프트웨어 부문 마케팅 담당 부사장도 “브로케이드와의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지속해 바이퍼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플랫폼과 네트워킹 스택의 원활한 통합을 실현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브로케이드와의 협력으로 대규모 환경에서도 데이터센터 비용 및 복잡성을 감소시켜 설치 기반 전반에 걸쳐 EMC 바이퍼가 빠른 속도로 채택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EMC 바이퍼 플랫폼은 현재 EMC 및 EMC의 채널 파트너를 통해 이용 가능하며 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em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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