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정보통신기술 융합 새로운 활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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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정보통신기술 융합 새로운 활력 모색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5.0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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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부터 30억원의 예산을 투입, ‘ICT 전통시장 육성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에 ICT를 접목해 시장 내 ICT 카페 설치(130개 시장), 모바일 판매시점관리시스템(POS)기 공급(1000개 점포, 130개 시장내), 모바일쿠폰·전단지 발행시스템 구축 및 ICT 역량강화교육 등으로 소비자들에게는 결제 및 쇼핑의 편의를 제공하고 상인들에게는 경쟁력과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국 130개 전통시장에 ICT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 이번 사업은 연초 모집공고를 거쳐 지난 3월에 1차로 86개 시장을 선정했고 오는 6월16일부터 2차로 나머지 44개 전통시장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현재 ICT 전통시장 육성사업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사업을 총괄 대행할 수 있는 ICT 전문기관을 모집중이며 최종 선정이 완료되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2014년 ICT 전통시장 육성사업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마케팅지원팀(042-363-7611)으로 문의하거나 공단 홈페이지(www.kmdc.or.kr)를 참조하면 된다.

중기청은 “전통시장의 ICT 붐을 조성하고, 상인들도 이러한 변화에 적응함으로써 소비자와 상인이 상호 만족하는 전통시장으로 발전하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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