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호모 스크립투스를 위한 글쓰기 플랫폼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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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호모 스크립투스를 위한 글쓰기 플랫폼의 진화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4.05.08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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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에만 집중시킨 ‘미디엄’·콘텐츠 쉽게 공유 가능 ‘텀블러’ 등 해외 개발 多

‘호모 스크립투스(Homo Scriptus)’란 ‘기록하는 인간’을 뜻한다. 암벽에서 종이로 종이에서 온라인으로 시대의 변화에 따라 기록의 도구가 변화했을 뿐 인간의 기록에 대한 욕망은 고대에서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디지털 기기와 SNS의 발달에 따라 기록의 도구가 온라인으로 이동하며 관련 플랫폼도 다양화 되고 있는 추세다. 기존 블로그보다 메뉴나 디자인을 간편화한 플랫폼, 텍스트는 물론 사진이나 영상을 쉽게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 시간의 순서대로 기록을 모아 보는 플랫폼까지 ‘디지털 호모 스크립투스’를 위한 글쓰기 도구 개발이 국내외로 분주하다.

온라인 글쓰기 플랫폼은 해외에서 활발하게 개발 및 사용되고 있다. 텀블러, 미디엄, 워드프레스 등이 그 대표적인 예. 이들 플랫폼의 공통점은 글을 쉽고 간편하게 쓸 수 있고 ‘공유’기능을 살려 사람들과 손쉽게 나누고 확산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텀블러(www.tumblr.com)는 흔히 SNS와 일반 블로그의 중간 형태 플랫폼으로 알려져 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에 올리자니 글의 양이 많거나 블로그에 올리자니 가볍다고 느껴지는 콘텐츠를 단시간에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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