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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니스가 제안하는 ‘윈도XP 마이그레이션’ 수칙

이광재 기자l승인2014.05.08 09:46:47l수정2014.05.0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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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8일 윈도XP에 대한 기술 지원이 종료됨과 동시에 MS는 XP에 대한 버그 수정, 보안 패치 업그레이드 등의 기술 지원을 제공하지 않는다. 지난 13년간 전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됐던 OS에 작별을 고한 이 시점에 숱한 보안 경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존 XP 사용자중 48%가 무방비 상태로 악성 코드 공격의 위험에 노출돼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네트워크 기업 스파이스웍스(Spiceworks)가 진행한 ‘탈 윈도XP(Getting over Your XP)’ 조사에 따르면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제한된 IT 자원을 가진 중소기업의 경우 XP 체제를 그대로 유지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IT 편성 예산이 부족한 경우 회사 전체 OS를 교체 및 시스템을 복구하는 것은 부담스러운 작업이 아닐 수 없다.

이에 아크로니스(지사장 서호익, www.acronis.co.kr)는 효과적인 ‘시스템 마이그레이션(Migration, 데이터·시스템 이전)’을 위한 4가지 수칙을 발표했다.

  

마이그레이션 계획 및 시스템 점검하라 = 최신 버전의 OS를 설치하기전 마이그레이션과 관련된 다운타임을 최소화해 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철저한 계획을 세우고 하드웨어 상태를 체크한다.

새로운 PC일 경우 최신 OS 라이선스를 구입해 마이그레이션을 진행하면 되지만 5년 이상 사용한 컴퓨터라면 하드웨어 평균 기대수명이 6년임을 고려할 때 최신 OS가 문제없이 구동될 수 있도록 새로운 PC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데이터 및 전체 시스템 백업을 진행하라 = 하드웨어가 준비됐다면 XP의 모든 데이터를 백업해야 한다. 마이그레이션은 단순한 업데이트 과정이 아니므로 데이터를 백업하지 않고 진행할 경우 전체 파일과 시스템이 손실될 위험이 있다.

기업 마이그레이션의 경우 매일 업데이트 되는 문서와 프로젝트 파일들을 가장 최신 버전으로 백업해야 차후에 업무 지장을 최소화할 수 있다. 평소에 자동 증분 백업 설정을 통해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된 부분만 추가로 백업할 수 있도록 미리 조치해두면 큰 도움이 된다.

윈도는 다양한 데이터와 응용프로그램이 혼재된 복잡한 운영 시스템으로 디스크 이미징 백업 솔루션을 사용하면 기존 데이터뿐만 아니라 응용프로그램까지 새 OS에서 복원이 가능해 백업 및 복구 시간과 응용프로그램의 세팅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

휴지통이나 임시 저장 파일에 중요한 데이터가 들어있지는 않은지 체크하고 디스크 파티션을 나눠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해 빠짐없이 백업이 이뤄지도록 한다.

새로운 OS 설치 및 마이그레이션을 진행하라 = 50대 이상의 PC 시스템을 관리하는 경우 시간과 노력을 절약하기 위해 대량 배포와 설치가 가능한 프로그램을 사용해 동시에 설치 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또한 사용자 편의를 고려해 주말이나 밤 시간을 통해 설치가 가능하다.

VM웨어 플레이어나 버추얼박스 같은 툴을 사용하면 백업된 데이터와 시스템을 가상 환경에서 기존 XP처럼 실행할 수 있다. 마이그레이션 전에 디스크 이미징 백업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면 백업된 파일들을 가상 머신(Virtual Machine) 형식으로 컨버팅 할 수 있는데 이는 데이터나 응용프로그램을 변경 전의 익숙한 OS에서 다시 확인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이전된 데이터를 검색하기 위해 익스플로러를 비롯한 기타 응용프로그램에서 검색 카탈로그나 탐색기를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사용하면 새로운 OS에서 복원된 데이터를 검색할 때 드는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시스템 마이그레이션 후 백업해둔 데이터를 새로운 시스템에 다시 저장하라 = OS를 전환하고 마이그레이션을 완료해도 데이터 백업은 필요하다. 차후 운영체제의 새로운 업데이트가 있거나 디스크가 불가피한 손상을 입었을 경우 기존 백업 데이터를 다시 사용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백업 데이터를 삭제하지 않고 클라우드 기반 스토리지나 외장 드라이브에 저장해두는 것이 안전하다.
  

서호익 아크로니스코리아 사장은 “기업 IT 담당자들은 OS 교체와 마이그레이션 실행에 앞서 객관적으로 시스템 상태를 파악하고 철저히 계획된 ‘사전 시스템 백업 수행-OS 교체-마이그레이션-백업 보관’ 계획을 단계적으로 수행할 것을 권고한다”며 “이러한 프로세스를 통해 시간·비용 효율적인 마이그레이션을 수행해 불필요한 다운타임을 최소화하고 기업 데이터 손실을 방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광재 기자  voxpop@tech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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