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기반 모바일 통신 솔루션 전문 기업인 마베니어시스템즈가 휴대전화와 태블릿을 위한 모바일 음성·메시지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를 상용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마베니어의 클라이언트 솔루션은 모바일 사업자들이 차별화된 LTE 음성통화서비스(VoLTE), 와이파이 음성통화서비스(VoWiFi), 리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RCS)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개발됐다.
모바일 사업자들은 장치 제조사가 제공하는 임베디드 클라이언트에 의존하지 않고도 마베니어의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신규 서비스를 시장에 신속하게 출시할 수 있다. 마베니어의 클라이언트는 맞춤화가 용이하며 이로써 모바일 사업자들은 엔드 투 엔드 솔루션을 원활히 제어하고 사용자 경험을 혁신, 최적화할 수 있다. 마베니어는 이미 일류 기업 2곳을 클라이언트 고객으로 확보했다.
파디프 콜리 마베니어시스템즈 사장겸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모바일 사업자들이 Vo와이파이와 RCS 서비스를 신속히 구축하기 위한 포괄적인 엔드-투-엔드 IMS 기반 음성, 메시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포트폴리오를 계속 확장하고 있다”며 “확장성과 맞춤 설정 기능이 뛰어난 마베니어의 클라이언트 솔루션은 사업자들이 고비용의 장기 개발 주기 없이도 새로운 기능과 서비스를 출시,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GSMA와 OMA 표준에 기반한 마베니어의 클라이언트는 RCS 및 ISM 기반 VoIP 네트워크에 호환된다. 이 클라이언트는 직관적인 그래픽으로 이뤄진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구현해 RCS, CPM 레거시 메시징, 음성 또는 화상 전화 서비스를 일관된 사용자 경험 가운데 제공한다. 또한 이 클라이언트는 비주얼 보이스메일(Visual Voicemail, VVM) 기능에 기반한 OMTP(Open Mobile Terminal Platform)을 발판으로 마베니어의 ‘컨버지드 비디오 앤 보이스메일’ 솔루션(Converged Video and Voicemail solution, http://mavenir.com/video-voice-mail.htm)과 매끄럽게 통합된다.
마베니어의 클라이언트 솔루션에는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 구축을 간소화하고 맞춤화를 구현해주는 CCPS(Client Configuration and Provisioning Server)가 포함돼 있다.
마베니어의 광범위한 모바일 클라이언트 솔루션은 사업자들이 안정적인 차세대 모바일 음성, 동영상, 메시징 기능을 앞세워 보다 풍부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해준다.
마베니어의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는 안드로이드(Android)와 iOS 플랫폼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올해 후반기에 윈도(Windows)폰 플랫폼용으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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